속초 호텔 추천
속초 중심가에 위치한
씨크루즈호텔 후기입니다.
속초 4성급호텔, 씨크루즈
강원 속초시 청초호반로 273
위치가 정말 좋아요.
호텔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속초 중앙시장,
청초호 호수공원에 갈 수 있습니다.
시외버스 터미널과 고속버스 터미널은 차로 10분 거리,
(속초는 시외버스와 고속버스 터미널이 떨어져 있어요)
사실 속초 자체가 관광지가 시내에 모여 있다 보니
거리가 멀지 않습니다.
그 중심가에 씨크루즈 호텔이 위치해 있어서
위치상으로 정말 좋아요.
체크인 15:00
체크 아웃 11:00
주차장은 지하 1층에 있는데
저희가 4시쯤 체크인하러 갔더니
벌써 만차였습니다.
인근 외부 주차장에 주차하도록 안내받았지만
조금 걸어야 하는 불편함이 있었어요.
방 크기는 아담합니다.
저는 인터파크 투어에서
스탠다드 더블 룸을 예약했어요.
바다 전망, 시내 전망, 호슈 뷰 이렇게 있는데
저는 호수 뷰 선택했어요.
바다는 저녁에 아무것도 안 보이는데
호수 뷰는 야경이 멋지더라고요.
방마다 작은 테라스도 있고요.
인테리어는 모던하고 깔끔합니다.
더블 침대인데, 작아 보이는 건 왜일까요?
화장실도 깔끔 깔끔
에머니티는 청포도 향이 났어요.
옷장까지 완벽하게 있어요.
아차, 기본 제공에 가운은 없었어요.
가운은 대여료 5000원을 받는다고 해요.
이용하시는 분들 참고하세요.
이곳은 3층 테라스인데요.
이곳에서 저녁 7시~10시까지
외부 음식을 가져와서
판매하고 있는 생맥주와 먹을 수 있습니다.
테라 생맥주를 판매하고 있었고,
외부 술 반입은 안됐어요.
단지 외부 음식만!
많은 분들이 중앙시장에서 닭강정 사 와서
먹는 다고 하던데요.
저는 그냥 숙소 테라스에서 먹었어요.
씨크루즈 호텔 옥상 전망대에서 본 야경이에요.
밤이 되니 호수 주변으로
멋진 야경이 펼쳐져요.
왼쪽은 시내 쪽 뷰입니다.
반짝반짝 좋더라고요.
씨크루즈 호텔 조식
조식 후기가 좋더라고요.
저는 숙박에 조식이 포함돼 있지는 않았지만
아침 일찍 일어나
따로 결제 하고 먹었어요.
조식 가격은 19800원인데
18000원에 할인하고 있었습니다.
소라로 만든 죽 맛있었어요.
쌀국수는 즉석에서 조리해주시는데
쌀국수 국물이 시원해서
해장용으로 딱 좋았습니다.
종류가 막~ 많지는 않았는데요.
그래도 아침으로 먹기 좋은 음식들은 다 있었고요.
호텔에서 직접 구운 빵이 맛있었어요.
와플과 크로와상은
두 번 먹었네요.
호텔 조식 치고 저렴한 가격에
음식은 전반적으로 괜찮았어요.
조식 시간은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였는데요.
저는 9시쯤 갔는데
음식 충분히 있었고, 10시까지 여유롭게 먹다가 나왔어요.
시간 늦으면 음식 떨어져서 기분 상할 때가 있는데
이런 배려들은 좋았습니다.
체크아웃하기 전
전 날보다 날이 좋아서
테라스에 햇살이 들어왔어요.
청초호의 멋진 풍경이 한눈에 들어오는 호텔이었습니다.
저는 성수기에 다녀왔는데
비수기 평일에는
10만 원도 안 하는 가격이더라고요.
속초에서 가족들과 연인과 보낼
가성비 좋은 호텔을 찾는다면
속초 씨크루즈 호텔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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