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때문에 원주에서
혼자 하루 묵을 기회가 있었어요.
여자 혼자 숙박을 하려고 하니
세상 온갖 걱정이 되더라고요.
원주는 관광지가 아니다 보니
괜찮은 에어비엔비나
게스트하우스도 많이 없었어요.
터미널 근처에
여러 모텔들이 모여 있었는데
그중에서 후기를 보고
마음에 드는 호텔이 있어 결정했는데
결과는 대만족이었습니다.
원주 터미널 근처 숙소, 원주 스테이 호텔 WONJU STAY HOTEL
2020년 6월 오픈한
신상 호텔입니다.
원주시외버스터미널 바로 건너편 1분거리에요.
강원 원주시 서원대로 174-1 번지
주차 발레파킹 가능합니다.
체크인 : 평일 15시 / 주말 18시
체크아웃 : 12시
저는 이날 자차가 아닌
버스로 이동했는데,
터미널 바로 건너편에 있어서
너무 편했어요.
또 터미널 근처가 번화가다 보니까
식당과 카페 등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이 있어서
포장음식으로
숙소에서 저녁을 먹었답니다.
원주 스테이 호텔은
서비스 정말 좋았어요.
우선, 전 객실에 LG 스타일러, 공기청정기는
기본으로 준비돼 있고,
55인치 TV로
넷플릭스를 무료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저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방마다 PC가 설치돼 있는데
배틀 그라운드 게임을
할 수 있을 정도의 사양이라고 해요.
저는 7층에 있는 방을 이용했습니다.
깔끔한 원목 인테리어가
아늑한 느낌을 주는데요.
방 크기도 적지 않았습니다.
공기 청정기와
슬리퍼, 가운까지
모두 갖춰져 있네요.
푹신한 침대가 정말 맘에 들었는데요.
5성급 호텔에서 사용하는
영구 브랜드 로렌 윌리암스 매트리스라고 해요
넓고 편안했는데요.
이름만 호텔인 모텔의 경우
침대 매트리스로
차이를 알 수 있는데요.
진짜 딱 호텔 침구였어요.
화장실에 욕실까지 갖추었고,
수건들도 깔끔하게 정리돼 있습니다.
그냥 몸만 가도 될 정도로
세안용품부터 빗, 머리끈 등등
필요한 물건들이 다 있습니다.
작은 냉장고에는 생수와
커피 사이다,,!
헤어드라이기랑 미니 고데기도 있어요.
노트북 등 짐이 많아서
봉고데기 챙겨가질 못했는데
생각지도 못하게 있어서
아침에 너무 좋았어요.
집에도 없는 스타일러가
호텔에 있어서
입고 간 옷
한번 돌려봤어요.
아침에 입으려고 보니
뽀송뽀송하더라고요.
고깃집 갔다 오신 분들은
유용하게 쓸 수 있겠죠?
저는 스탠더드 룸이었는데요.
네이버 예약으로 평일 숙박
가격은 6만 원이었습니다.
가격이 조금 올라가면 안마의자가 있는 방도 있고
널찍한 스위트룸도 있어요.
스위트룸은 파티룸으로 써도 될 것 같아요.
깔끔하고 조용한원주 숙소 원주 스테이 호텔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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