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난 제주도 여행에서 묵었던 숙소 후기를 남기려고 합니다.
제주도는 봄에 다녀왔어요.제가 찾았을 때는다행히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이었는데요.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는 요즘제주도는 또 다른 모습일 수 있으니감안하고 봐주시기 바랍니다.
해외여행은 먼 꿈같은 상상이 돼버린 요즘.아쉬움을 국내 여행으로 체우는 분들이 많은데요.
특히, 이번 추석 연휴에도 제주도 항공권과 숙박 예약이 꽉 찼다고 하죠.
사회적 거리두기가 일상이 됐지만그래도 꼭 마스크 착용하고밀집된 지역은 최소한만 머무르면서 안전한 여행 하시길 바랄게요.
제가 제주도에서 묵었던 숙소는 제주 서귀포시에 위치한 호텔 서귀피안 입니다.
큰 호텔은 아니지만아름다운 오선뷰를 담고 있는 감성 숙소인데요.
가성비까지 좋아서, 만족하고 돌아왔어요.
호텔 서귀피안
위치 : 제주 서귀포시 보목로64번길 178
제주도는 여행은 대부분 렌트를 이용하다 보니
숙소 선택에 좀 자유로운 느낌이에요.
관광지 코스와 상관없이제가 원하는 숙소를 선택했답니다.
체크인 시간 : 오후 4시체크 아웃 : 오전 11시
저는 비수기 때 찾았는데요.평일 스탠다드 룸의 경우 8만 원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성수기 때는 좀 더 비싸지겠죠.
네이버 예약으로 실시간 확인이 가능하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저는 2박을 묵었는데요.
도착한 첫날은 날이 흐렸답니다:)
호텔 1층 로비에서 바라본 바깥 풍경이에요.
야자수와 바다가 보이는데요.
주변이 한적하답니다.
방에 들어가자마자..
여기 찾아서 예약한 나를 칭찬했어요.
와.. 어떻게 이 가격에 이런 곳을 찾았지?
우선 제가 방문했을 때는생긴 지 얼마 안 된 호텔이라서 룸 컨디션이 최상이었어요.
특히 창밖으로 바라본 뷰가 환상적..제가 찾았을 때는 유채꽃이 한창이었는데요.유채꽃밭과 바다의 풍경이 함께해서 더 좋았어요.전 객실 오션뷰로 알고 있습니다.
침대 상태도 정말 좋았어요.
호텔 침구 그대로~ 푹신함 최고였습니다.
간단하게 마실 수 있는 차도 준비돼 있고요
에머니티까지 빠짐없이 준비.
여자들은 무엇보다 화장실 상태가 중요한데요.
깨끗하고 냄새 없고, 모두 만족스러웠어요!
침대도 뭔가 감성적이지 않나요?
시스템 에어컨도 갖춰져 있고요
숙소에서 사진 찍기 좋을 만큼오밀조밀 마련돼 있습니다.
숙소가 마음에 들었던 이유 또 한 가지는
바로 1층에 베이커리 카페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는 건데요.
호텔 서귀 피안 1층에 위치한
'보레드 베이커스'입니다.
여기는 정말 말해 뭐해요..
혹시 숙소 예약을 못한다면
카페라도 방문해보세요.
특히 아침을 먹기 좋을 것 같은데요.
오전 8시부터 영업을 시작합니다.
미국 하이틴 영화에 나올 법한
비쥬얼의 케이트.. 정말 너무 먹고 싶네요.
제가 호텔 서귀피안을 꼭 가야겠다 생각한 이유 중 하나는..
바로 보레드 베이커스에서 즐길 수 있는 조식 때문이었어요!
1인당 15000원에 맛볼 수 있는 조식은
미리 신청해야 하니, 꼭 신청하시고요!
이렇게 크로와상을 기본으로
커피 메뉴 하나를 제공한답니다.
아침에 일어나
멋진 바다를 보며 즐길 수 있는
조식까지..
너무나 만족스러웠던
제주도 호텔 서귀피안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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