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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스타그램

동해여행:) 겨울바다 보러 동해 1박2일 여행 / 생선구이 어향 / 묵호항 / 논골담길 카페

by 후이영 2021. 3.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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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로운 동해 여행 1박 2일:)

 

 

동해안은 강릉이나 속초, 양양을 주로 다녔는데

이번에는 동해를 다녀왔어요.

 

동해지역은 처음이었는데

1박 2일로 다녀오기 딱 좋은 것 같아요.

 

 

 

 

 

 

 

 

동해고속도로를 달리다가 

전망이 좋다는 동해 휴게소에 들렀어요.

 

 

 

 

 

 

휴게소에서 바라본 동해바다 모습이에요.

한옥 테마 파크를 짓고 있는 듯한데요.

 

역시.. 뷰는 동해바다가 최고!

 

 

 

 

 

 

아침 일찍 출발했는데도

곳곳에 밀리는 곳 있어 

도착하니 1시가 다 되었더라고요.

 

가장 먼저 찾은 곳은 

생선구이 집 어향입니다.

 

원래 동해에서

가려고 했던 맛집 리스트에는 없는 곳이었어요.

 

제가 일요일에 갔더니

원래 가려고 했던 집들은 

다 쉬는 날이었어요. 흙..

 

문 연 곳 찾아 생선구이 집을 갔는데

기대 없이 방문한 곳에서 

정말 맛있게 먹고 왔답니다.

 

 


동해 생선구이 맛집, 어향


 

강원도 동해시 중앙시장길 24 중앙시장 주차장 앞

강원도 동해시 발한동 302-29

 

매일 10:00~22:00 로스타임 15:00-17:00

중앙시장 주차장 바로 앞에 있어서 

주차하기 정말 편했고요.

주차비는 무료!

 

 

 

 

구이와 나베 세트고 공깃밥은 별도인데요.

 

저는 고등어구이와 임연수 구이를 주문!

 

 

 

 

 

 

먼저 나베가 나왔는데요.

매생이가 들어간 탕에 

누룽지가 들어 있어요.

 

전혀 예상 못한 음식이 나와 깜짝 놀랐는데

세상에 이게 제 입맛에 딱이었어요.

 

 

 

 

 

 

깔끔한 반찬들

다 정갈하니 좋았습니다.

 

 

 

 

 

 

좌식으로 테이블 수가 많지 않았는데요.

점심시간에 방문했을 때 

3~4팀 정도 있었습니다.

 

 

 

 




누룽지가 들어간 매생이 나베!

시원한 국물에 누룽지를 먹고 있으니 

금방 생선구이가 나왔어요.

 

 

 

 

 

 

 

생선구이 크기에 깜짝 놀라고..

맛있어서 두 번 놀랬네요.

 

역시 바닷가에 와서 그런가요?

도시에서 먹던 생선보다 더 크고 맛있더라고요.

 

생선구이 좋아하는 분들 

방문한다면 실망 안 할 거예요:)

 

 

 

 

 

 

 

 

 

동해 동쪽 바다 중앙시장이 바로 앞에 있었는데

일요일이라 대부분 문을 닫았어요.

쑥 둘러보고 묵호항으로 향했답니다.

 

 

 

 


묵호항


 

 

시장엔 사람이 많지 않았는데

묵호항에 가니 

관광객들로 북적북적!

 

 

 

 

 

 

제가 묵호항을 찾은 이유는

저녁으로 먹을 대게를 사기 위해서였어요!

 

 

 

 

 

 

 

다양한 회와 생선들 구경도 하고 

홍게를 구매했습니다.

 

대게 들어오는 시간이 있어서 

두 시경에 방문했는데

B급 대게는 한 마리 만원

열다섯 마리 십만 원 

요 정도 가격 하더라고요!

 

 

저는 큰 홍게가 맛있을 것 같아 

'현종호'에서 

홍게 두 마리를 6만 원에 구매했어요.

 

 

바로 앞에 있는 가게에서 

만원이면 쪄서 포장까지 해주는데요.

식지 말라고 박스 포장해서 

총 13,000원 들었어요.

 

 

 

 

 

대게 찌는 데 40분 정도 걸린다고 해서 

논골담길로 향했습니다.

 

묵호상 바로 앞에 있어서 

대게 찌는 곳과 걸어서 3분 정도 걸려요.

 


논골담길, 전망대 카페


 

 

 

 




 

주민들이 살고 있는 집들 사이사이로 

관광지를 만들어 놓았더라고요~

 

 

 

 

예쁜 벽화들도 보이고

곳곳에 사진 찍을 곳들도 가득해요.

 

 

 

 

 

 

 

 

중턱에 카페가 하나 있는데

사람들이 모두 고양이 구경하고 있어요.

요런 소소한 재미도 있는 곳!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면

멋진 묵호항 뷰가 펼쳐집니다.

 

 

 

 




눈 내리기 전날이라 

구름도 많고 

날도 좋았어요.

 

 

 

 

 

 

전망대까지 올라가니 

카페가 있어

커피도 마셨어요.

가격도 3천 원대로 저렴해서 

잠깐 쉬어가기 좋았습니다.

 

 

 

 

 

 

 

이번 동해 여행 테마는 감성으로 

나름 설정해 봤는데요.

 

분위기 내려고 

코닥 필름 일회용 카메라를 챙겨갔어요!

 

아주 유용하게 잘 찍고 왔는데

얼른 필름 인화해봐야겠네요:)

 

 

 

 

 







사람이 꽤 많은 곳이었는데요.
카페 자리도 금방금방 회전되고

창문을 모두 개방해 놓아서 

걱정 없이 커피 마시고 왔습니다.

 

 

 

동해는 첫 여행이었는데요.

기회 되면 또 가보고 싶네요:)

 

 

동해 숙소 후기도 올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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