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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투어

춘천카페:) 신북읍 감자빵이 유명한 카페, 감자밭

by 후이영 2020. 10.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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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감자밭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지만,

요즘 더 뜨거워진 카페가 있죠.

 

바로 카페 감자밭입니다.

 

춘천 소양댐 가는 길 

신북읍에 있는 곳이에요.

 

마당에 야외테이블이 있어

요즘 가면 딱 좋을 것 같아 

다녀왔습니다.

 

 


신북읍 카페, 감자밭


매일 10:00 - 22:00 

강원 춘천시 신북읍 신샘밭로 674

 

춘천역에서 소양댐 방면 버스를 타시고 <상천초등학교 앞>

버스정류장에 내리시면 도보 1분 이내입니다.

주차장도 마련돼 있는데

요즘 사람이 많아서 

주말에는 주차장이 꽉 찹니다.

 

청년 농부가 직접 운영하는 

농장 카페 감자밭!

 

 

 

 

 

 

 

 

 

 

 

 

 

 

실내 공간은 아담합니다.

농장처럼 인테리어를 하신 듯해요.

 

정겨운 느낌이 가득하고요

1층은 테이블 없이 

빵과 커피 주문을 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감자 빵 인기 덕분에 

사람들이 줄 서서 주문을 하고 있어요.

평일에 두 요^^

 

 

 

 

 

 

이것이 바로 인기 만점 감자 빵!

패키지도 귀엽죠?

 

감자 빵 1개에 3,300원

한 박스 10개는 29,700원

백화점에서 팝업스토어 열면 

줄 서서 산다고 하던데요.

맛이 정말 궁금했어요.

 

 

 

 

 

 

 

모양은 정말 감자 같죠?

 

손님이 많아 회전율이 빠르긴 하지만

그래도 이렇게 오픈해 두고 판매하지 

조금 걱정되긴 했어요.

 

많은 사람들이 다니고 있고 

코로나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시기인 만큼

유리케이지에 담아 두거나 하면 어떨까.. 아쉬웠습니다.

 

또 유리문을 개방해 두러 

먼지가 들어올 수 있고 

벌레 들도 날아다니고 있는 상황이었거든요.

 

많은 사람들에게 인기를 끌고 

방문객이 끊이지 않지만

이럴 때일수록 

위생 문제에 더 신경 쓰면

오래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감자빵은 정말 감자 모양이에요.

 

감원도 로즈 감자(달달한 품종) 30%

무염버터와 국내산 흑임자 

국내산 콩가루 쌀가루와 계란 등

모두 국내산 재료로 만들었고요.

밀가루가 전혀 들어가지 않는다고 해요.

 

3,300원이라는 가격이 

조금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좋은 재료로 만들었다면

충분히 합리적인 가격입니다.

 

 

 

 

 

감자빵 맛은 

정말 맛있었어요.

겉은 쫄깃쫄깃하고

안에 감자를 으깬

마치 감자 샐러드 같은 재료가

가득 들어가 있어요.

 

예상하지 못했던 맛인데

더욱 맛있었습니다.

 

 

 






 

 

감자밭 야외 마당에 앉았는데

정말 가을이 느껴지는 공간이었어요.

멀리 보이는 호수도 멋지고,

바람에 떨어지는 

낙엽들도 낭만적입니다.

 

강가다 보니 벌레와 

날파리들이 날리는 건 

조금 감수해야 해요.

 

 

 

 

 

 

커피 맛은 그럭저럭!

감자빵이 맛있으니

이 정도는 넘어가 줘아죠~

카페 라떼는 없고 

플랫화이트 메뉴만 있었는데

그냥 라떼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아요.

커피 종류는 많지 않아요.

카페 라떼는 6,000원

 

주력 음료는 서리태 라떼 6,800원쑥크림라떼 6,500원 입니다.

 

 

 




10월~12월 까지는 

마당에 핑크 뮬리가 피어 있네요.

계절에 따라서 

꽃 종류도 바뀌나 봅니다.

저는 평일에 다녀와서 

비교적 여유로웠는데요.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찾는 분들이 굉장히 많았어요.

주말엔 더 많겠죠?

 

 

춘천은 가을에도 봄이라고 하는데요.

저에게 춘천의 가장 아름다운 계절은

가을 같네요:)

 

춘천의 가을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카페 감자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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