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페:) 구봉산 타르트가 유명한 카페 라타르타, LA TARTA

주말에 

춘천 구봉산은

언제나 사람들이 붐벼요.

 

요즘 신상 카페들이 생겨서 

더욱 핫플레이스가 됐는데요.

 

지난 8월 가오픈하고 

반응이 뜨거웠던 

타르트 전문점

 

라 타르타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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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타르트 카페, 라 타르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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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동면 순환대로 1154-53

 

매일 11:00~23:00

 

주차장 있음 / 찾는 발길에 비해 주차장이 매우 좁아요

주말에 사람이 많을 때는 건너편 대로변에 주차를 해도 된다고 합니다.

미리 살펴 보고 주차하세요:)

 

 

 

 

 

원래 이 곳은 닭갈비집이었는데요.

카페로 바뀌면서 이쪽이 더 복잡해졌어요.

구봉산에서 제일 사람 많은

스타벅스와 나란히..

주말에 갔더니 주차 전쟁이었어요 ㅠ

 

 

 

 

 

 

 

 

야외 테라스는 엄청 넓은데

실내는 생각보다 작았어요.

날이 쌀쌀했는데

실내에 자리가 꽉 차 있더라고요.

 

인테리어 예쁘게 잘 돼있어요.

 

 

 

 

 

 

 

요즘엔 베이커리 카페가 인기죠.

여자들은 커피 마실 때 디저트 없으면 

뭔가 아쉽잖아요.

 

그렇다 보니 

카페마다 디저트를 주력상품으로 내놓는데요

 

이 곳은 타르트 전문점입니다.

 

에그타르트만

옥수수, 소보루, 시나몬 등

다양하게 준비돼 있어요.

 

가격은 2,700~3,200원 선.

 

타르트가 맛있다고 해서

저도 시나몬 타르트와 오리지널을 주문 했어요.

 

 

 

 

 

 

야외테이블에 앉아 

기다리면서 포토 스폿 사진 찍었어요.

조각상이라고 해야 하나요?

근사한 작품이 자리하고 있고요

 

 

 

 

 

 

그 옆에는 달 조명도 있어요.

저녁에 조명이 켜지고 

사진 찍으면 정말 예쁠 텐데,

저는 애매한 시간에 갔더니

야경사진은 건지지 못했네요.

 

이곳을 배경으로 다들 사진 많이 찍으시는 것 같아요.

 

 

 

 

 

 

마당이 정~말 넓어요.

이렇게 예쁜 테이블과 의자들도 많고요

아이를 둔 가족들이 

야외에 앉아 아이들 뛰어놀기 

딱 좋은 것 같아요.

 

앗, 애견 동반은 안된다고 해요.

 

 

 

기다렸던 음료와 에그타르트가 나왔습니다.

주말이라 사람도 많고 

주문도 밀려서 그런지 

받는데 까지 꽤 걸렸어요.

 

너무 안 나오는데? 싶을 정도로..

바쁜 주말이라 이해합니다 ㅠㅠ

 

 

 

 

 

음료는 따뜻한 카페라떼 5,300원 / 플렛화이트 5,300원 

플렛화이트는 카페라떼와 비슷한 음료인데요.

우유 거품층을 좀 더 촘촘하게 만들어요.

그래서 양도 조금 작습니다.

 

같아 보이지만 

잔의 크기가 조금 차이 나죠?

 

 

에그타르트는 조금 아쉬웠습니다.

 

에그타르트를 골라서 주문할 때 가져다 주니

음료가 나올 때 

접시에 옮겨 나왔어요.

 

이런 시스템이라면 

저는 당연히 

에그타르트를 데워주는 거라 생각했는데

그냥 그대로 그릇에만 옮겨 나왔더라고요?

 

한입 먹는데 식어 있어서

생각했던 맛은 아니었어요.

오히려 오리지널은 

계란 비린 맛이 살짝 나는 정도?

 

저는 하남 스타필드 가면 

항상 나따오비까 에그타르트를 즐겨먹었어요.

갓 구운 따뜻한 에그타르트에 비하니

이 곳 에그타르트는 그냥 평범했습니다.

 

에그타르트가 맛있다는 후기에

너무 기대하고 갔던 탓도 있는 것 같아요.

 

그래도 커피는 맛있었어요!

 

 

 

 

 

그래도 야외 테이블에 앉아 

뻥 트인 춘천 전망을 보고 있으니 

나들이 나온 기분이었어요.

 

옆에 스타벅스 전망대도 

바로 보이네요.

 

가을 날씨에 핫 프레이스다 보니 

지금은 찾는 발길이 많아요.

 

에그타르트에 대한 기대는 

조금 내려놓고 가신다면

더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