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행:) 여유로운 2박3일 부산먹방여행 1일차 / 모모스커피/김철수스시선수/더베이101/스타벅스 더해운데R점

 

안녕하세요:)

초여름에 다녀온 부산여행 2박 3일 여행기 시작합니다:)

 

6월 6일~8일까지,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 이용해서 다녀왔어요.

 

부산은 20대 초반 10여 년 전(?)에

친구와 없는 용돈 모아서

배낭여행으로 다녀왔어요.

서울에서 무궁화호 기차 타고 출발해

버스 타고 지하철 타며 여행 다녔었는데

당시 처음 가본 부산은 정말 아름다운 도시였어요.

 

거의 10년 만에 다시 찾은 부산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맛있는 음식이 많더라고요

 

부산에서 첫끼, 복지리탕

 

첫날 아침, 버스를 타고 부산 종합버스터미널에 도착했습니다.

아침 일찍 출발해 제대로 된 식사를 못해 터미널 근처에서 복지리탕으로 점심을 먹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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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온천장 근처 모모스 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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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바리스타 챔피언 전주연 바리스타를배출한 모모스커피

 

든든한 점심 한 끼를 해결하고, 

부산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었던 카페에 가장 먼저 가보기로 했어요.

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에서 한국인 최초로 우승한 전주연 바리스타를 배출한 모모스 커피! 

요즘 강릉을 다니면서, 또 핸드드립 커피 맛을 보기 시작하면서 

커피 맛을 알아 가기 시작했는데요

때문에, 이번 여행 중 꼭 가보고 싶은 곳이었답니다.

 

부산 온천장역 1번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해 있어서 찾아가기 쉬워어요

 

모모스커피, 오늘의 핸드드립

 

바리스타가 추천하는 오늘의 핸드드립으로 마셨습니다.

물론 전주연 바리스타가 매장에 상주하진 않았어요,

유명세를 탄 탓에 사람도 많고,

주문도 밀려 있었는데,

직원이 많아서 회전이 빨라 

조금만 기다리니 자리에 앉았고

다만 커피는 15분 정도 기다려야 했습니다.

 

북적이긴 했지만, 고즈넉한 분위기가 느껴지는 

카페의 모습과 커피 맛도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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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바리스타챔피언십 한국인 우승자 전주연 바리스타, 모모스커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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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스시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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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유롭게 커피 마신 후,

숙소인 광안리에 짐을 풀어놓고,

저녁을 먹기 위해 해운대로 이동했습니다.

 

여행 계획을 짜면서 

첫날은 장시간 이동하면서 피곤할 테니

많이 돌아다니지 않고 맛있는 음식 먹으려고 했거든요.

 

그래서 미리 예약해 둔 곳이 었었어요.

 

파라다이스호텔 주방장이 차린

김철수 스시선수 ..! 

오마카세를 맛보기 위해 일주일 전에 예약했답니다.

 

 

해운대 근처에 김철수 스시선수, 오마카세 맛집

 

부산에 왔으니 신선한 회와 해산물

마음껏 먹고 갈 계획이었거든요

오마카세 맛집이라고 해서 특별히 예약했는데

예약한 분께 칭찬과 박수를.. 

먹을 때마다 감탄이 절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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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리도 딱 8자리뿐

예약 안 했다면 한 시간은 기다렸어야 했을 거예요.

맛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 편도 아니었어요.

네이버 메뉴판에는 오마카세 1인데 4,5000원으로 나와있었는데

리뉴얼이 아직 안된 것 같아요.

제가 방문했을 때는 50,000원이었습니다.

 

해운대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야경을 보기 위해

소화시킬 겸 더베이 쪽으로 천천히 걸어갔어요.

 

그런데 이게 웬일,

서서히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폭우가 쏟아졌어요.

더베이에 도착, 야외 테이블에 앉지 못하니

실내에 사람들이 너무 많아 자리 잡기 힘들어

근처에서 커피나 한잔 하자며

스타벅스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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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더 해운대 R점  리저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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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베이 야경이 보이는 곳에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이 위치해 있습니다.

창가 쪽에 자리 잡으면 야경도 볼 수 있을 것 같아 찾았어요

 

스타벅스 리저브 메뉴 , 콜롬비아 세로 아줄 (게이샤)

 

 

리저브 매장에 왔으니, 리저브 메뉴도 한잔 시켜 봤어요

커피를 많이 마셔도 잠이 잘 올 것 같아

부담 없이 마셨답니다.

 

1층부터 3층까지 스타벅스 매장인데

리저브 매장답게 좌석과 분위기가 좋았고, 창가 자리에 앉으면

멋진 야경까지 볼 수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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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경 보면서 다음 날 여행 일정도 점검하고

비 그치기를 기다리다가 나왔습니다.

 

그래도 사진을 찍어야 할 것 같아서 비를 뚫고 촬영한 더 베이 101 야경으로 마무리 할게요:)

 

 

 

 

더베이 101 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