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일상기록

백수일기:)회사를 그만두고

by 후이영 2019. 6. 27.
728x90
반응형

 

 

회사를 그만 둔지 두 달 차가 됐습니다.

 

처음엔 무작정 쉴 거야..라나 생각으로 

 

아침에 늦게 일어나고

 

주말이면 맘 놓고 술먹고 놀고

 

이제 이 생활도 슬슬 지겨워 져요

 

그러다 보니.. 불안함이 엄습해 오네요

 

 

이직할 수 있을까?

 

새로운 일을 시작해 볼까?

 

이러다 평생 노는 것 아니야?

 

 

오늘도 느지막이 일어나

 

송송 커플의 이혼 소식을 

 

내가 가장 늦게 알았고!!

 

내일은 알차게 보내야지..

 

라는 어제의 계획은 또 물거품으로~ 흘려보내며

 

이렇게 한 글자 끄적끄적 ,

 

이러다 다시 바빠지는 날이 오겠죠?

 

 

오늘은 바쁘게 지내던 날들이

 

살짝 그리워지는 하루입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