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라리 입니다.
올해, 창경궁 야간개장이 상시 관람으로 바뀐 거 알고 계셨나요?
서울에는 5개의 궁이 있죠.
경복궁, 덕수궁, 창덕궁, 경희궁.
서울의 역사와 문화를 잘 간직하고 있어
우리나라를 찾는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하고,
한국인들도 자주 찾는 곳이기도 해요.
특히 몇 해 전부터 경복궁과 창덕궁, 창경궁은
매년 날짜를 정해 놓고 야간 개장을 열었는데요.
어둠 속 조명과 함께 펼쳐지는 궁궐의 모습은
정말 환상적이죠.
경복궁 야간 개장이 가장 유명한 것 같아요.
저도 경복궁은 아직 야간에 가보지 못했는데요.
야간 개장 기간을 항상 놓치게 됐어요.
을지로 탐방을 하던 중, 해가 지자
근처 창경궁으로 달빛기행을 떠났답니다:)
창경궁 야간개장
- 위치 : 서울 종로구 창경궁로 185 창경궁
-매표 및 입장시간 : 09:00~20:00까지
-관람 시간 : 21:00
-매주 월요일 휴궁일
-관람요금 성인 1인 1,000원
- 매주 마지막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 = 무료입장.
- 전통한복, 생활 한복 착용 = 무료입장
"지하철 4호선 혜화역 4번 출구로 나와 국립 서울과학관 쪽으로 15분쯤 걸어가면 창경궁에 닿는다"
낮엔 너무 덥다 보니
밤에 더 많이 찾으시는 것 같아요.
토요일에 방문해서 그런지
사람들이 북적북적
어두워질수록 더 많아졌어요.
저는 이 실루엣 사진 다녀와봤는데요.
마치.. 부여주의 공주가 된 듯한...
이런 궁궐 실루엣 사진! ㅎㅎ
이 사진 건지러 겸사겸사 방문했어요:)
해가 많이 길어졌죠~
8시쯤이 되니 어둑어둑 해졌어요.
이맘때 돌아다니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하늘도 예쁘고,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오고요
아이들과 찾은 가족들도 많았고요.
데이트하러 찾는 연인들은 물론
관광객들도 많았답니다.
특히 연인들에게 좋은 것 같아요.
데이트 코스로 야간 개장 궁궐에서
멋진 실루엣 사진도 찍을 수 있으니까요.
밤이라 돌아다니기 편하고,
해설해주시는 분도 있어서
시간 맞춰가면 돌아다니며 설명을 들을 수 있어요.
돌아다니다 보니 단체로 해설을 듣고 있는 분들이 있어서
잠깐씩 들어봤는데요.
아름답게만 보였던 창경궁에
슬픈 이야기들이 담겨 있더라고요.
궁금하신 분들은 해설 함께 들어보시면
우리 역사를 공부하는 유익한 시간 될 것 같아요:)
이상, 창경궁 야간개장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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