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뜨와 쌤쌤쌤
용리단길에서 가장 핫한 두 곳이죠.
사실 두 곳 다 갈 생각은 없었는데
효뜨는 현장에 가서 줄 서기
쌤쌤쌤은 테이블링으로 원격 줄 서기를 했어요.
효뜨는 생각보다 일찍 들어가게 됐는데
테이블링은 두 시간 정도 기다려야 했어요.
이렇게 된 거 효뜨에서 밥 먹고
2차로 쌤쌤쌤을 가게 됐답니다.
효뜨가 베트남이었다면
쌤쌤쌤은 샌프란시스코랍니다:)
쌤쌤쌤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 50길 25 1층
오전 11시 30분 - 오후 22시
3시부터 5시 30분부터 브레이크 타임입니다:)
테이블링으로 순서가 다가오면
가게 앞에 가서 도착해 있다는 인증번호를 입력해요 해요.
조금 기다리고 있으면
자리가 다가옵니다.
가게가 크지 않아서
웨이팅이 이렇게 긴가 봐요.
식기와 소품 모두
신경 쓴 게 눈에 보여요.
빈 캔에 심어 놓은 식물.
이런 감성 소품 하나하나 다 마음에 쏙 드네요.
식사를 하고 왔는데
메인 메뉴를 두 개 시켜야 한다고 해서
메인 메뉴 하나와
와인 보틀 하나를 주문했어요.
그래 2차니까 술로 가보자..!
와인잔 너무 귀엽죠?
쌤쌤쌤 로고가 적혀 있는 것 보니
자체 제작한 것 같아요.
스파클링 와인 까바로 주문했어요.
라자냐와 함께 먹기 좋을 것 같아서요:)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바로 앞에서 요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요.
오픈 키친이다 보니
연기가 눈을 조금 따갑게 합니다 ;;
센프란 시스코.. 가보고 싶네요:)
라자냐.. 진짜 맛있었어요.
(17,000원)
면과 면 사이에 해쉬 감자가 들어 있어서
감칠맛이 느껴지고요~
소스랑도 잘 어울립니다.
제가 먹어본 라자냐 중 최고 ㅠㅠ
트러플 크림소스 곁들인 뇨끼입니다:)
(9,000원)
배가 불러서 먹을 생각 없었는데
라자냐가 너무 맛있어서
추가로 주문해봤는데
안 시키면 후회할 뻔했어요.
옥수수콘수프 맛의 감자 뇨끼
양이 적어서 금방 먹어버렸지만..
다음에 또 먹고 싶은 맛입니다.
느끼한 미국식 요리를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는
다소 어려울 수 있겠지만
저는 스파클링 와인과 함께 마셔서 그런지
배가 부른 상태에서도 잘 들어갔어요.
(술기운 탓도 있겠죠?ㅎ.ㅎ)
그래도 왜 맛집인지..
줄 서서 먹는지 이해할 수 있는 곳.
용리단길 쌤쌤쌤 이었습니다:)
': 먹스타그램'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맛집:)착한 가격에 맛까지!! 동두천 솥뚜껑 삼겹살 (0) | 2022.10.28 |
---|---|
성수맛집:) 빠레뜨 한남 성수점 _ 파스타 맛집 (2) | 2022.09.26 |
용산 맛집:) 용리단길 베트남현지느낌물씬 _효뜨 (0) | 2022.08.07 |
서울숲맛집:) 성수 뚝섬 피키니키 라자냐_pickynicky lasagna (0) | 2022.07.16 |
연남동맛집:) 한국식 원바이트 피자 _피맥 맛집 OPBC 연남본점 (0) | 2022.07.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