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서울:) 테일러커피tailor coffee / 홍콩음식 호우섬 HOA'SUM

 

 

오픈하자마자 인기였던 

더 현대 서울.

가보고 싶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다는 후기에 무서워 

미루다 미루다..

지난 주말 다녀왔습니다.

 

 

 

 

 

 

 

여의도 중심에 위치한 더 현대 서울은

예상보다 훨씬 더 볼거리가 많았어요.

 

예쁜 인테리어를 둘러보는 재미가 있었답니다.

 

 

 

 

 

 

사람이 가장 많은 곳은

백화점 쇼핑매장이 아닌 

바로 이 정원이었는데요.

 

모든 사람들이 예쁜 배경 찾아 사진 찍기 바빴어요.

 

단순한 백화점을 넘어서 

데이트하는 관광의 장소인 것 같았습니다.

 

또 전시회도 하고 있는데

평일에 좀 더 여유로울 때 

전시회 구경도 해보려고요.

 

다음엔 지하철을 이용해야 할 것 같아요.

주차요금이 어마어마..!

 

최초30분 무료인데 이후 10분에 2000원이에요(경악)

물론, 이용금액에 따른 무료주차권을 줍니다.

 

5만 원 이상 - 1시간 무료주차

10만 원 이상 - 2시간 무료주차

15만 원 이상 -3시간 무료주차

 

밥 먹고 커피 마시고 5만 원을 채웠지만

밥 먹는 데 기다리는 웨이팅만 

한 시간이 넘었는데요.

 

결국 주차요금 2만 원을 지불했습니다.

 

주차요금 정산기에 줄 서있는데

앞에서 모두 주차요금에 놀라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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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일러 커피 더현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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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현대 서울 식당가 웨이팅이 어마어마합니다.

 

다행히 줄 서서 기다리지 않고 

어플을 이용해 예약을 걸 수 있는데요.

 

'현대 식품관'어플을 다운로드하여 

식당가 예약하기에서 예약하면 됩니다.

 

차례가 돌아오면 5분 안에 매장으로 가면 됩니다.

출발 전 예약해놓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주말 2시쯤 방문했는데

식당마다 웨이팅이 엄청 길었어요.

어플로 웨이팅 걸어놓고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자.. 했는데

커피숍들도 엄청난 웨이팅이...!

 

카멜 커피, 블루보틀은 거의 100팀이 넘는 웨이팅이 있었답니다.

비교적 적은 테일러 커피에 웨이팅을 걸었는데(27팀)

커피 웨이팅은 금방 빠지더라고요.

 

10분 만에 차례가 돌아가 주문했답니다.

 

 

 

 

 

테일러 커피 

위치 : 지하 1층 

와인샵 근처 구석에 있어서 

비교적 조용합니다.

매장이 크지 않아서 자리가 많이 없어요.

저도 조금 기다렸다 빈자리에 앉았어요.

 

 

 

 

 

 

 

테일러 커피, 커피 맛집 인 건 모두 아시죠?

본점인 연남점을 방문했던 

포스팅을 남기기도 했는데요.

 

 

 

 

테일러 커피 맛은 어떤 매장을 가도 

변하지 않아요.

다양한 케이크들도 있지만

밥 먹어야 해서 패스했답니다.

 

 

 

 

 

자리는 투명 칸막이로 분리되어있고요

이 정도로 크지 않기 때문에

커피 마시고 금방 일어나는 분들이 많아요.

 

조금만 기다리면 자리를 잡을 수 있답니다.

 

 

 

 

블루지 / 얼음이 들어있지 않은 COLD 커피

달달한 우유에 에스프레소를 섞지 않고 

기울여 마시는 커피입니다.

 

테일러 커피에 대표 메뉴이기도 하죠.

 

진하고 고소한 커피 맛이 그대로 느껴집니다.

특히 얼음이 없어서 

끝까지 진하게 마실 수 있어요:)

 

 

 

커피 마시면서 기다리다 보니

웨이팅 걸어놨던 호우섬 순서가 돌아왔어요.

 

같은 층에 있어서 바로 이동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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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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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섬은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는데요.

지하 1층 식당가 중에서 

웨이팅이 꽤 긴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맛있다는 뜻이겠죠!

 

홍콩 분위기 느낄 수 있는 호우섬인테리어와 

음식들.. 오랜만에 해외여행 간 기분이었답니다.

 

 

 

 

 

딤섬은 무조건 두 개는 시켜서 맛보세요! 

양이 적어서 금방 먹어요.

 

기본인 우육탕면과 

인기 메뉴인 새우 돼지고기 완자 뽀짜이판을 주문했습니다.

 

 

 

 

 

 

저는 바 테이블에 앉았는데요.

바로 앞에서 만두를 빚는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고기가 부드러웠던 맑은 우육탕면,

고수를 따로 주문했는데

고수 조금 넣어서 먹으니 

국물이 더 진한 느낌이었습니다.

 

 

 

 

 

 

딤섬 안에 고기 육즙이 가득 들어 있어요.

처음엔 바로 먹으면 뜨거울 수 있어서 주의해야 합니다.

 

육즙이 입안에 꽉 차고, 

몇 번 씹다 보면 금방 먹게 돼요.

 

 

새우와 고기 완자 뽀짜이판!

이건 꼭 드셔 보세요.

 

저는 딤섬도 맛있었지만

뽀 짜이 판이 제일 맛있었어요.

 

음식이 나오는 데 시간이 걸렸는데

기다린 보람이 있었습니다.

나오자마자 솥밥이라 얼른 비벼줘야 하는데

한국인이 좋아하는 양념 맛이라고 해야 하나요?

 

고기완자 양도 많아 배부르게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한국 입맛에 맞춘 홍콩 음식!

 

먹자마자 호우 섬 체인점 있는지 찾아봤어요.

그런데 더서울 현대에만 있더라고요 ㅠ

어쩔 수 없이 다음번에도 긴 웨이팅을 해야 하겠지만

저는 또 먹으러 오려고요!

 

 

 

 

 

더서울 현대 이용할 때는 

미리 현대 식품관 어플로 회원가입 완료하고

가고 싶은 식당 웨이팅 하시는 것 추천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