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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행스타그램

홍천캠핑:) 차박의 성지 홍천강바라보며 즐기는 모곡밤벌유원지 (Feat.에르젠 파이어쉘터2)

by 후이영 2021. 3.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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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날이 풀이니 

슬슬 캠핑 장비를 챙겨보기 시작합니다.

 

주말마다 결혼식도 많고 

갑작스러운 일도 생겨서 

멀리 떠나지는 못하고

가까운 홍천으로 다녀왔습니다.

 

 


홍천 모곡 밤벌 유원지


 

 

 

강원도 홍천군 서면 모곡리 523-3

 

 

 

 

 

 

 

 

 

 

 

 

 

이미 너무나도 유명한 곳이죠.

차박의 성지답게 

도착하니 차박 캠핑러들이 자리를 잡고 있었습니다.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노지 캠핑장이고요

서울에서도 한 시간 반 거리에 위치해 있어 

많은 분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화장실은 없지만

유원지 바로 앞에있는 슈퍼에서 

물건을 구매하면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는 구조입니다.

 

슈퍼 물건값도 비싸고..

현금만 받고 있지만

그래도 화장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게 어딜까요ㅎ

 

 

 

 

 

 

 

 

이 시계가 보이면 

시계 따라 왼쪽 길로 내려가 주면 됩니다.

 

 

 

 

 

 

 

홍천강 바로 앞에 있어서 

이런 강 뷰를 볼 수 있어요.

 

여름에는 아이들 물놀이하기 딱 좋겠죠?

고기잡이 배도 지나가던데,

물고기도 많이 있나 봅니다.

 

 

 

 

 

 

 

펜션들도 있는 것 같은데

문을 닫고 

철거하는 건물도 있었습니다.

 

주말이라 차들이 많았지만

공간이 무척 넓어서 

차 간격도 넓게 쓸 수 있었고요.

 

노지 캠핑인데 이 정도면 훌륭했습니다!

 

 

 

 


에르젠 파이어 쉘터 네스트 시즌2


 

 

이번 캠핑의 목적은 

간단하게 고기 먹고 쉬다 오기였어요!

 

짐은 최소한으로 하고 

최근 구매한 파이어 쉘터만 가지고 다녀왔습니다.

 

 

라운지 쉘터 기다리다가 목 빠질 것 같아서
파이어 쉘터 쓰면서 기다리려고 구매했어요:)

 

 

구매는 캠핑 고래에서 했고요!
가격은 20만 원 초반대였습니다.

 

파이어쉘터는 경쟁이 심하지 않아서 
물건 들어오고 바로 구매할 수 있었어요.

 

 

 

 

 

 

 

 

 

파이어 쉘터 개봉기!

두구두구, 에르젠 마크의 가방이 나오네요.

텐트마다 가방이 다 똑같아서 

잘 구분해서 다녀야겠어요. 

 

파이어 쉘터를 사용하는 이유는 

바로 불멍이 가능하기 때문이죠!

 

천장에 뚜껑이 있어 쉘터 안에서 

연기를 피워도 되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구성도 단순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보리 색으로 구매했는데요.

웜 그레이와 비슷할 줄 알았는데

전혀 다른 색이었네요.

 

그래도 블랙보다는 예쁠 것 같아요!

 

 

 

 

 

 

 

 

새빨간 폴대라니요..ㅎ

그래도 완성해 놓으면 예쁠 거야..ㅎ

 

설치하려고 보니 구매할 때 받았던 

연장 웨빙과 우레탄 창을 집에 놓고 온 거 있죠?

 

이번 파이어 쉘터 스킨이 워낙 짱짱해서 

폴대에 끼우는 핀을 끼우기 힘들다고 해요.

그래서 연장 웨빙을 제공하는데요.

 

여러 유튜브 동영상을 보니 

연장 웨빙 없이도 

다들 탁탁 잘하시더라고요.

 

겁 없이 도전했다가..

죽는 줄 알았습니다.

 

저처럼 요령 없는 캠핑 초보 분들은 

연장 웨빙 꼭 필요하니 

잘 챙겨 다니시기 바래요:)

 

 

 

 

 

 

 

 

손가락 부러질 듯 고생하며 완성한 

파이어 쉘터입니다.

 

빨간 폴대가 맘에 들지 않았는데

아이보리색 스킨이랑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이쪽이 쉘터 앞부분인데요.

전체 문을 열 수 있는 지퍼가 있는 거 보이시죠?

 

파이어 쉘터의 장점은 

문 전체를 개방할 수 있다는 겁니다.

낮에는 개방감 있게 사용할 수 있어요.

 

 

 

 

 

 

 

 

 

에르젠 마크를 보니 뿌듯하네요.

 

 

 

 

 

 

 

 

 

 

바람이 조금씩 불길래 

안에서 고기 구우려고 

지붕을 씌우지 않은 모습입니다.

 

이렇게 해놓고 안에서 숯불에 고기 구우니 

연기도 다 날아가고 정말 좋았습니다.

 

안이 정말 넓어요!

가져간 짐들 다 놓고도 공간 충분했고

여기에 야전침대만 놓으면

그냥 혼자 사는 원룸 느낌 날 것 같아요.

 

 

 

 

 

 

 

 

 

 

 

지붕 씌운 모습입니다.

안에 찍찍이와 푸크가 있어서 

폴대에 찍찍이 붙이고 

연결 후크 걸어주면 간편하게 달 수 있어요.

 

 

 

 

 

 

 

 

 

 

 

 

 

 

 

 

 

 

 

텐트 치고 우리 집 보물

웨버 그릴로 고기를 구워봅니다.

 

 

 

 

 

 

 

 

 

 



스테이크 한 번 제대로 먹어보겠다며

토마호크에 양념까지 미리 해갔어요.

 

 

 

 

 

 

 

 

 

 

 

연기도 잡아주고 

열 일하는 웨버그릴..!

 

 

 

 

 

 

 

 

 

 

굽는데 오래 걸렸지만

너~무 맛있었던 토마호크 스테이크

 

일회용 장갑 챙겨가서 

손으로 들고 야무지게 먹었습니다.

 

역시 고기는 밖에서 먹어야 합니다.

 

 

 

 

 

 

 




마무리로 라면까지..

 

 

 

 

 







해 질 녘 보니 

더 빛나는 에르젠 파이어 쉘터

역시 아이보리로 사길 잘한 것 같아요!

 

장점은 불멍이 가능하고, 

넓은 실내와 

연장 웨빙이 있다면

누구나 손쉽게 피칭할 수 있다는 것.

설치의 편의성이 뛰어납니다.

지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개방감 역시 최고!

 

다만, 조금 튼튼하지 못한 느낌이랄 까요?바람에 취약합니다.조금만 바람이 불어도 금방 날아갈 것 같은 느낌..그래서 바람 없는 여름에 야외에서 가볍게 쓴다면이만한 제품이 없는 것 같아요! 

 

이제 본격적인 캠핑 시즌 시작입니다:)

 

아직 개봉하지 못한 

텐트들이 쌓여있는데..

얼른 떠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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