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시장맛집:) 경동시장 평양냉면 + 스타벅스 경동1960(주말 후기)

 

경동시장 투어를 다녀왔어요.

지나다니면서 큰 시장이 있구나.. 정도만 생각했는데 

안을 구경한 적은 처음이랍니다.

 

토요일 방문했는데 

사람 정말 많더라고요.

그만큼 맛집도 많고 

볼거리도 많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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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 시장 평양냉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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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정기 휴무

영업시간 11시 - 8시 30분

16시-17시 브레이크 타임

 

 

 

 

 

시장 건물 2층에 있는데 

계단이 꽤 높고 가팔라서 

조심해서 올라가셔야 합니다.

 

생활의 달인에도 나온 맛집인데요.

이렇게 시장 안에 숨어 있었네요.

 

 

 

 

평양 물냉면 1만 원 

회냉면 1만 1원입니다.

요즘 웬만한 평양냉면집 가면 

한 그릇에 1만 5천 원 정도 하죠.

물가가 원가 올라서 그런지 

1만 원의 평양냉면은 

저렴하게 느껴졌답니다.

 

 

 

 

 

부부께서 주방에서 

음식 만들고 계셨어요.

 

 

 

 

 

수육 반접시가 있어서 

5천 원에 주문해 봤는데요.

양이 적긴 적네요.

그래도 두 명이서 먹기에는 딱 좋았어요.

 

 

 

 

녹두전과 평양냉면 비빔냉면!

 

 

 

 

사실 저는 평양냉면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요.

을지면옥부터 우래옥까지 

유명한 곳 다녀봤는데 

제 입맛에는 맛있게 느껴지지 않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비빔냉면을 먹었답니다.

평양냉면 면발의 특성이 잘 살아 있어요.

또 설탕 단맛이 아닌 

과일로 낸 적당한 단맛의 비빔냉면이 

담백하니 맛있었어요.

 

 

 

 

평양냉면은 초심자도 먹기 부담 없는 맛이었어요.

평양냉면을 잘 먹지 못하는 저도 

국물을 마셨을 때 

고기 향이 깊이 느껴졌답니다.

 

 

 

 

 

녹두전은 녹두가 많이 들어간 게 느껴졌어요.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녹두전도 

맛있게 먹었답니다.

 

 

 

 

고기와 배, 무가 넉넉히 들어가 

한 그릇 먹고 나니 

배가 터질 듯 불렀답니다.

 

평양냉면 초심자들도 

어렵지 않게 도전할 수 있는 

경동 시장 평양냉면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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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경동 1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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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시장 본관 3층, 4층에 있어요.

 

 

 

 

서울 동대문구 고산자로36길 3

영업시간 9시-22시

 

 

 

 

1960년에 지어진 경동 극장을

리뉴얼해 만든 공간입니다.

스타벅스 커뮤니티 스토어 5호점입니다.

 

 

 

 

동굴 같은 곳에 있는 스타벅스 경동시장점

 

 

 

 

 

극장 공간을 그대로 남겨 두고 

곳곳에 리뉴얼만 했어요.

위에서 내려다보니 정말 근사하더라고요.

 

 

 

 

문제는 사람이 정~말 많다는 것..

 

 

 

 

 

주말에는 9시에 오픈런을 해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따로 웨이팅 관리가 되지 않아서 

기웃기웃거리다가 

자리에서 사람들이 일어나면 얼른 자리를 잡아야 해요.

그렇다 보니 통로 곳곳에 사람들은 서있고 

앉아 있는 사람들은 눈치 보면서 커피 마셔야 하고 ㅠㅠ

너무 복잡해서 저는 조금 기다리다가 

사진만 찍고 돌아왔답니다.

 

 

 

 

 

원래 극장 공간이었다 보니 

창문이 없고, 내부에 사람도 많다 보니가 

공기가 조금 답답하게 느껴졌어요.

 

 

 

 

 

평일에는 사람이 좀 덜하다고 하니 

평일 낮 시간에 방문해 봐야겠습니다.

 

 

 

어마어마한 인파의 경동시장 스타벅스 방문 후기로

이번 포스팅을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