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 카페 거리
핫플레이스에 다녀왔습니다.
폐 공장의 모습을 그대로 살려
카페로 만들었어요.
이름도 친근한 할아버지 공장!
이게 바로 도시 재생이 아닐까..?
성수 카페거리에서
대림 창고 다음으로 유명한 곳,
성수 할아버지 공장을 소개합니다.
성수 할아버지 공장
http://gffactory.co.kr/main/main.php
서울특별시 성동구 성수이로 7가길 9
성수역 3번 출구
매장 앞 주차 가능하지만 협소한 주차장
주차는 다소 어렵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시-22시
요즘 같이 날 좋을 때 가면
마당에 앉아 커피 마실 수 있어요.
할아버지 공장은
2층 나무에 자리한
저 오두막이 포인트죠.
저 안에 테이블도 있어서
운이 좋다면 자리 잡을 수 있어요.
건물 큰 뼈대는
옛 공장 건물이 그대로 남아 있어요.
지붕이며 기둥이며
공장 모습 그대로랍니다.
카페는 1층~3층까지 있고요
1층 마당과 옥상에도 야외 자리가 있어요.
1층부터 3층까지 공간을 다르게 꾸며 놓아
특별함도 가지고 있어요.
건물이 크고 자리도 많은데
사람들로 붐비고 있어요.
휴일 오후 시간이라 그런지
자리도 꽉 차고
시끌시끌했답니다.
커피와 화덕 피자, 파스타 샐러드 등
음식도 판매하고 있고요
맥주까지 있어서 식사하기도 좋아요.
주로 카페 이용 고객들이 많은 것 같아요.
제가 갔을 때 식사하는 분들은 거의 없었답니다.
곳곳에 식물이 자리해
푸르른 느낌이 너무 좋아요.
커피 메뉴 볼게요.
아메리카노 6.0
카페라떼 7.0
한라봉 에이드 8.0
가격이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핫플레이스 카페들은 다 그렇잖아요~?
케이트도 있어요.
얼그레이 롤 8.0
하나 먹었는데
진짜 비싸네요 ㅎ.ㅎ
커피는 원두를 고를 수 있었어요.
카페 라떼는 고소한 맛이 나는 다크 한 원두로
아이스 아메리카노는
산미가 있는 원두로 선택했답니다.
커피 맛은 전반적으로 좋았어요.
아메리카노의 산미도 적당하고
뒷맛까지 훌륭했어요.
카페라떼는 우유가 많이 들어가
부드러웠지만
끝 맛이 적당히 고소해서 좋았어요.
라떼 아트까지 완벽하죠?
이렇게 유명한 카페는
커피 맛을 기대하지 않게 되는데
기대보다 커피 맛이 좋아서
다음에 또 한 번 찾고 싶을 정도였어요.
얼그레이 케이트는
얼그레이 향도 덜 진하고
안에 견과류가 들어 있어서
제 취향은 아니었답니다.
케이크 안에 견과류 든 걸
좋아하지 않아서요.
커피 맛은 좋았기에
다음에 또 방문하는 걸로~!
입구에서 사진 찍으면
이렇게 근사하게 나와요!
성수 핫플레이스
카페 할아버지 공장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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