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페:) 만천리 커피하우스 고유

 

 

춘천 만천리에 위치한 

커피하우스 고유에 다녀와였습니다:)

 

지난해 만천리 대로변에 생긴 카페인데요.

이제야 가보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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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천리 카페 '고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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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춘천시 동면 춘천 순환로 383

 

매일 11:00 - 23:00

 

 

 

 

 

 

콘크리트 구조물로 만들어진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카페입니다.

대로변에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고요 

카페 앞은 물론 뒤쪽에도 

주차장이 있어요.

 

 

 

 

 

 

 

 

 

카페 안쪽 천장에 조명이 없는 

독특한 인테리어의 카페입니다.

그래도 사방이 통유리창이라서 

날씨가 놓을 때는 

햇살이 쏟아집니다.

 

 

 

 

 

고유 

[명사] 본래부터 가지고 있는 특유한 것.

 

카페 이름 고유, 

우리가 알고 있는 그 고유가 맞아요:)

 

 

 

 

 

 

핸드드립도 판매하고 있고요.

 

 

 

 

 

원두와 드립백도 판매하고 있는 

로스터리 카페입니다.

 

커피가 무척 기대됐어요:)

 

 

 

 

 

 

케이크 종류가 다양해요~

바스크 치즈케이크부터 

당근케이크까지 종류 많고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았답니다.

 

 

 

 

 

스콘과 쿠키까지 

커피부터 베이커리까지 

꽤 다양한 디저트가 있는 

카페 고유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는 

고유 라떼

솔티드 카라멜 크림 라떼 입니다.

시그니처 메뉴를 고민했는데

치즈케이크와 함께 어울리는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원두를 고를 수 있더라고요!

취향 맞춤형 아메리카노가 있는 곳이라면

당연 마셔줘야죠!

 

가격대는 아메리카노 5,0

핸드드립 6,0

그밖에 티 종류 6,0

 

 

 

 

 

 

 

카페 내부에 조명이 없다 보니 

단점이 있다면

바로 사진 촬영이 어렵다는 것..

실내 촬영하고 싶었는데 

대낮에는 역광으로 나와버립니다.

 

촬영은 아이폰 13 PRO

 

 

 

인더스트리얼 감성이 묻어나는

철제 테이블.

테이블이 높아서 의자도 높아요.

 

 

 

 

 

창밖을 바라보며 커피 마실 수 있는 

테이블도 있고요.

 

 

테이블 간격이 넓어서 

요즘 같은 시기에 걱정이 덜했어요.

 

고유에 가기 전에 

근처 만천리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갔는데 

오픈 직후라 사람도 많은 데다가 

테이블도 다닥다닥 붙어 있어서 

도저히 커피 마실 엄두가 안 나더라고요.

 

최근 확진자 수도 급증하는 터라 

그냥 돌아서 카페 고유로 왔더니 

한산하고 테이블 간격도 넓어 좋았습니다.

 

 

 

 

두구두구 드디어 커피가 나왔어요!

 

 

남자 친구는 산미가 있는 커피를 좋아하고 

저는 산미 없이 고소한 커피를 좋아해요.

주로 브라질 원두!

 

이렇게 아메리카노 취향이 달라서 

둘 다 맛볼 수 있답니다.

 

 

 

 

너무 기대했던 건지 

커피 맛은 기대에 미치지 못했어요.

특히 산미 있는 원두의 커피는 

산미도 약하고 뒷맛이 거의 없는 느낌?

원두가 오래된 걸까 싶더라고요.

 

 

 

 

 

우리 엄마 말로

"커피가 싱겁다~"

이런 느낌이었답니다.

 

 

 

그래도 바스크 치즈케이크는 정말 맛있었어요!

입에서 사르르 녹는 치즈케이크 덕분에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조용한 분위기와 

독특한 인테리어가 돋보이는 

만천리 카페 고유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