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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상기록

시현하다:) 압구정로데오점 증명사진 기록하기 / 예약 방법

by 후이영 2021. 10.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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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4년 만에 드디어..!

주민등록증 사진을 바꾸기로 다짐했어요!

 

딱히 재발급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 

18살 때 처음으로 발급받았던 

주민등록증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보는 사람들마다 놀라길래..

새로운 주민등록증을 위한

증명사진을 촬영했습니다.

 

 


시현하다 압구정 로데오점


 

 

유명한 사진 촬영관

시현하다에서 촬영했고요.

 

서울에서 일반 사진 촬영이 가능한 지점은

강남 본점

신사점

압구정 로데오점

홍대입구역 점 

총 네 군데가 있어요.

 

제가 압구정 로데오점을 선택한 이유는

집과 제일 가까웠기 때문이랍니다:)

 

 

 

압구정 로데오역 5번 출구 

바로 앞에 있어서 

금방 찾아갈 수 있어요.

 

예약제로만 운영되기 때문에 

반드시 예약을 하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예약은 

매월 10일 저녁 7시 네이버 예약에서 

다음 달 예약이 오픈됩니다.

전 지점 화요일과 수요일은 휴무입니다."

 

 

가격은 촬영을 해주는 

기록가에 따라 다르게 측정됩니다:)

 

대표 기록가 20만 원

네 번째 칸 9,8000원

세 번째 칸 7,8000원

두 번째 칸 5,7000원

첫 번째 칸 4,4000원

 

 

 




 

인기 기록가들은 

오픈과 동시에 빠르게 예약이 마감되더라고요.

저는 우연히 취소된 시간을 잡아서 

오래 기다리지 않고 촬영할 수 있었어요.

 

 

 

 

 

 

 

엔틱 한 느낌이 물씬 드는 공간입니다.

곳곳에 사진들이 멋스럽게 걸려있어요.

 

 

 

 

 

보통 촬영과 결과물을 받기까지 

총 30분의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금 일찍 가거나 

시간에 맞춰가야

원하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어요.

 

저도 20분 정도 일찍 가서 

소파에 앉아 사진도 찍으며 기다렸어요.

 

 

 

 

 

 

 

앉아 있으면 직원분들이 

친절하게 안내 사항을 설명해 주십니다.

 

처음 본 손님인데도 

어찌나 친근하게 말 걸어주시는지..

직원분들 다들 친절하세요:)

 

저 투명 부스에 들어가 

담당 작가님과 회의를 거친 후 

사진 촬영을 하고 

바로 보정까지 이뤄집니다.

 

 

 

 

 

 

한쪽에 얼굴을 단장할 수 있는 공간이 있고요.

 

 

 

 

 

 

 

 

 

오늘 내가 표현하고자 하는 분위기를 

형용사 3가지로 골라봅니다.

그 분위기에 맞게 

작가님과 상의해 배경색을 고르고 

촬영에 들어가는 방식이에요.

 

 

 

 

 

 

 

 

제가 예약한 시간이 되면 

작가님과 상담을 시작해요.

제가 사용할 사진의 용도와 

어떤 느낌을 원하는지 듣고

오늘의 의상과 메이크업에 어울리는 

배경색을 정합니다.

 

사진 촬영은 작가님의 무한 칭찬 속에 

까르르 웃으며 진행돼요.

표정과 얼굴 각도 

자세까지 다양하게 촬영한 후 

최종 한 장을 골라 

작가님과 이야기하면서 포토샵까지 진행됩니다.

 

30분이란 시간이 너무 즐겁게 지나가요:)

 

촬영하면서 보정하면서 

작가님이 어찌나 칭찬을 해주시는지 

1년 동안 들을 칭찬을 

30 분 안에 다 들었어요!ㅋㅋ

 

 

 

 

 

 

 

 

 

 

 

결과물을 정말 대 만 족!!

 

포토테이블이 있어서 

바로 사진 촬영까지 해봤어요~

 

 

 

 

 

 

 

구성은

카세트테이프 케이스 

크라프트 커버

포토카드 2종

증명사진 12장

형용사 카드

액자 스티커 

보정 본 파일  

 

 

 





 

 

제가 느낀 시현하다는

단지 사진 한 장을 얻어가는 공간이라기보다 

기분 좋은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같아요!

 

작가님, 그리고 직원분들과의 소통 속에서 

따스함을 느꼈는데요.

 

사진 결과물도 맘에 들었지만

시간이 될 때 저의 모습을 

기록하러 다시 가 보고 싶은 마음입니다.

 

 

아차, 저는 예슬비 작가님과 촬영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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