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학곡리에 예쁜 카페가 있어 소개할게요.
카페 학곡
- 동내면 학곡서길19 1층
- 평일 10시~18시 까지
- 일요일 휴무
- 주차는 골목에 눈치껏!
한적한 주택가에 위치한 커피가 맛있고 조용한 분위기의 카페
아주 의외의 곳에 예쁜 카페가 있었다.
일부러 이곳까지 찾아오긴 어렵겠지만
학곡리에 온다면 꼭 한 번 들려보시길!
커피에 힘을 실은 듯한 메뉴판이죠.
아몬드크림라떼, 아인슈페너 라떼 버전 등
다양한 메뉴를 시도하는 모습입니다.
우유를 두유로 변경도 가능한 점 참고하세요:)
가격은 4,000원~5,000원대
제가 방문한 날은 황사 가득
하늘이 흐려서 사진들이 다 어두운데요.
창이 커서 햇살 좋은 날 방문한다면
사진 찍기 정말 좋을 것 같아요.
따뜻한 느낌을 주는 원목 인테리어
거울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도 있어요!
큰 마샬 스피커! 너무 갖고 싶은 것..
테이블 5~7개 정도 조용한 분위기라 너무 좋았어요.
시그니처 메뉴
시그니처 메뉴를 빼 놓을 수 있죠.
아몬드크림 라떼와 아인슈페너입니다.
우선 아몬드크림라떼는
고소한 아몬드맛이 나는 크림이 올라간 라떼입니다.
아무래도 크림이 녹을 수 있으니
아이스로 선택하는 게 끝까지 크림 맛을 느낄 수 있어요.
굉장히 고소했고, 토피넛 라떼보다
좀 더 향이 강했습니다.
아인슈페너의 크림 역시
달고 고소한 맛이 났는데요.
씁쓸한 맛이 나는 티라미슈? 카카오? (정확히 모르겠지만,)
가루가 올라가 아인슈페너 맛을 더했습니다.
저는 둘 다 너무 맛있었어요:)
커피잔이며 인테리어까지
전부 취향 저격이었습니다.
운영시간이 6시까지라
평일에는 방문하기 힘들 것 같다는 단점이 있지만,
그래도 주말 낮 여유 있는 시간에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학곡리 쪽은 주말에 붐비지 않아서
좀 더 여유있게 즐길 수 있답니다:)
커피 맛 좋고요!
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무엇보다 사진 예쁘게 나오는 공간!
다시 한번 방문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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