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결같은 커피 맛으로
우리를 절대 실망시키지 않은
'테일러 커피'
연남동에 갈 일이 있어
산책할 겸 걸어서 테일러 커피 다녀왔어요.
서울 커피 맛집으로 유명한 테일러 커피입니다.
얼마 전 SNS에서 투표로
서울 커피 맛집을 선정했는데
1등에 테일러 커피가 이름을 올렸더라고요.
이 게시물을 보고
오랜만에 생각나 들러봤습니다.
요즘 날이 참 좋아요.
이럴 때 많이 돌아다녀야 하는데
코로나 19는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네요.
연남동 테일러 커피는 1호점과 2호점이 마주 보고 있어요.
1호점은 1층에만
2호점은 2층에 자리가 있습니다.
1호점을을 밖에서 봤는데 만석이길래
2호점으로 다녀왔습니다.
1층에는 원주, 드립백, 머그잔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민트색 잔이 너무 예쁘네요:)
캔에 들어있는 커피
다양한 디저트까지 모든 것을 갖추고 있습니다.
테일러 커피 메뉴인데요.
드립 커피는 다섯 종류가 있네요.
가격은 6~7천 원
드립 커피 드신다면
도어즈 추천해요!
저는 산미가 적고 묵직한 커피를 좋아하는데
도어즈가 딱 입맛에 맞아요.
도어즈 정말 맛있어서 강력 추천합니다.
주문을 하고 2층으로 올라갔는데
평일 낮 시간임에도
사람들이 정말 많았어요.
사람들이 꽉 차있어서
내부 사진을 찍진 못했지만
자리 넉넉하게 있고요
회전이 빠른 편이라 자리가 금방금방 나더라고요.
저는 카푸치노 마셨어요!
테일러 커피 카푸치노는 시나몬 가루가 올라가지 않아요.
원두를 두 가지 중 골랐는데
카푸치노에 어울리는 걸 추천해주셨어요.
우유 거품이 촘촘하고 부드러워
만족스러웠습니다.
잔이 너무 예쁘죠..
민트 덕후에겐 탐나는 커피잔.
나가려고 일어나지
눈독 들이고 있던 창가 자리가 났어요.
타이밍 안 좋네~ 생각하고
햇살 사진만 남겼네요.
원두도 사 왔어요!
시향 해보고 좋아하는 맛으로 골라
도어즈 원두 구매!
가격은 150g에 1만 원입니다.
집에 와서 원두 갈아 내려 마시면서
테일러 커피를 계속 느끼고 있습니다.
서울 1등 커피 맛집 테일러 커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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