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공지천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아울러를 소개합니다.
예전부터 지켜봐 왔던 곳인데
최근 오픈했네요:)
카페 아울러
강원 춘천시 뱀내길 6
춘천 MBC 입구 삼거리에 바로 위치해 있으며 주차는 공지천 유원지 주차장이나
삼천동 공영주차장을 이용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매일 11시~저녁 9시까지 운영합니다.
공지천 호텔과 카페 그리너리 사이에 있어요.
넓은 마당을 지닌 공간인데요.
주차장으로 써도 될 공간인 것 같은데
이 곳에 글램핑장처럼 꾸며 놓았어요.
날씨 따뜻할 때는 야외에 앉아 커피 마시면
캠핑 느낌 날 것 같아요.
7시가 조금 넘어 방문했는데
해가 금방 지니 깜깜했습니다.
그래도 예쁜 조명들이 카페를 밝혀주고 있네요.
카페 공간입니다.
사진 왼쪽에 카페 입구가 있고요
들어오면 정면이 카우터입니다.
화이트 톤의 넓고 세련된 인테리어가 특징입니다.
한쪽에는 예쁜 머그잔들이 놓여있어요.
나무 테이블과 의자들이 맘에 들어요.
주문하는 공간도 세련됐네요.
주방이 넓은데
오픈되어 있어 더 좋았습니다.
안쪽에서는 음료와 베이커리 만드느라 분주한 모습이었어요.
메뉴판을 살펴보니
피자와 샐러드도 있더라고요.
카페 아울러는 청년 외식창업공동체라고 합니다.
춘천에서 사업하는 청년들이 함께 창업한 것 같은데요.
그래서인지 피자부터 베이커리까지 다양한 메뉴를 함께 판매하는 것 같아요.
또 춘천 지역 농가들과 상생해
지역농산물을 이용하는 곳입니다.
카페 아울러, 앞으로 더 발전해서
지역 곳곳에 청년들이 자리 잡을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저녁시간에 방문했더니
케이크는 딱 하나 남아 있고
마들렌 종류도 많지 않았어요.
그래도 있는 거 다 먹어보고 싶어서
딸기 레어치즈케이크 (7,000원)
마들렌 종류를 다 시켜보았습니다.
카페라떼(4,000원)
헤이즐넛 초코라떼(5,000원)
커피 맛은 SOSO!
케이크와 마들렌은 정말 맛있었어요.
부드러운 치즈와 생딸기 조화 ㅠㅠ
다음에 가면 또 먹어야지!
카페 안쪽은 테이블 4개가 있네요.
실내 공간은 생각보다 넓지 않아요.
날이 따뜻해지면 아마 야외에 사람이 더 많겠죠?
하얀 커튼이라 낮에 햇살 들어오면 더 예쁠 것 같아요.
평일 저녁인데도 자리가 만석이었습니다.
주말엔 사람이 더 많겠죠?
반짝이는 바깥 풍경을 보고 있으니 행복했어요.
빨리 코로나 물러나서
마음껏 카페에서 수다 떠는 그 날이 왔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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