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롭앤로비나
강원 춘천시 동내면 외솔길 19번 길 80-32 3층, 그로서란트 롭앤로비나
거두리 유동부 치아바타 옆 건물
주차장은 건물 뒤편 1층에 한 두 대 정도 가능한데
바로 뒤에 유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영업시간- 매일 11:30~15:00/17:30~22:00
3시까지 브런치 주문 가능하고요.
중간에 브레이크 타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밖에 시간은 카페만 이용할 수 있어요.
처음에 간판이 눈에 띄지 않아서 찾기 어려웠어요.
빌딩 3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주말 낮에 브런치 먹으러 갔는데
볕이 좋았네요.
식료품점답게
입구에는 다양한 식료품 재료들이 진열돼 있습니다.
이 재료들로 집에서 음식을 해 먹기는 힘들지만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어요!
롭앤로비나는 식료품 판매는 물론
파스타와 피자, 와인과 맥주, 커피와 음료 등
식재료부터 음식까지 모두 제공하는 공간입니다.
제가 찾았을 때는 크리스마스 연휴였는데
이벤트 와인을 잔으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전날 와인을 많이 마셨고,
낮에 차를 가지고 방문해서
와인을 마시진 못했어요.
밤에 왔을 때도 분위기가 좋았는데
낮에 통유리창에 쏟아지는 햇볕을 보니
또 다른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롭앤로비나의 포토 스팟,
영국 팝에 온 것 같은 인테리어죠.
공간 분위기와 롭앤로비나의 취향이 딱 어울려요.
사장님 감각 최고인 것 같아요.
처음 왔을 때 피자와 파스타를 먹었는데
생면 파스타가 정말 맛있었던 기억이 있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파스타를 먹기 위해 점심에 찾았어요.
롭앤로비나는
피자와 파스타 샐러드 종류가 있습니다.
이 날은 카초 에 페페와
사장님께서 추천해준 파스타
새우가 들어간 오일 파스타를 주문했어요.
파스타 가격은 모두 16,000원입니다.
서울에서 생면 파스타 이 가격이면 엄청 싼 거죠,,ㅎ
파스타 맛을 더해줄
레몬 바질 에이드!
바질 좋아하는 제 입맛엔 딱이었지만
호불호가 갈릴 수 있으니
미리 맛 본 후 추가 주문하세요:)
(6,500원)
새우가 들어간 오일 파스타입니다.
메뉴엔 없지만 사장님 추천 메뉴인데요.
아마 재료가 신선한 날에만 판매하시나 봐요.
새우 내장 맛이 강하게 나는
독특한 파스타입니다.
바다향이 물씬 나는 신선한 맛입니다.
치즈와 후추로 만든 카초 에 페페 입니다.
저는 이 파스타 먹으러 간 거였는데요.
달걀노른자를 치즈와 비벼 먹으면
오일과 치즈, 노른자의 고소함이 확 느껴져요.
또 생면 파스타라고 하니 말 다했죠.
건강한 재료와 건강한 조리법으로 만든
맛있는 파스타.
춘천 롭앤로비나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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