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카페:) 시골 풍경이 펼쳐지는 사암리카페 로떤느

코로나로 집콕 하고 있는 요즘..

너~무 답답해서
사람 없는 카페라도 다녀오고 싶어
한적한 카페를 검색했어요.

그러다 우연히 찾은 춘천 사암리 카페
로떤느.. 정말 제가 있던 시간에
손님 딱 한팀만 있었던..

로떤느는
프랑스 말로 가을 이라는 뜻이래요.

(영어도 아니고 불어로 써 있어
나도 읽기 어려운데
동네 어르신 들은 이 가게 이름을
뭐라고 부르실까.. 잠시 생각했던ㅎ)


사암리 시골 동네에
이렇게 세련된 건물이 있으니
압도적이에요


위치: 춘천시 동내면
사래울1길 92

반드시 차를 이용해 가셔야 해요~
택시 가기 힘들고,
논두렁 펼쳐진 시골 동네를 지나 가야 하니
운전 초보 분들도
마음의 준비 하고 가시길 바래요:)

운영 시간 / 11:00~10:30
월요일 휴무

주변이 시골 풍경이다 보니
뷰는 정말 좋아요.
사진 막 찍어도 그림 같아요.


찾아 갈 때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늘 까 싶었는데
막상 가니 카페의 멋진 모습에
감탄했어요.

카페는 2층이고
3층은 루프탑입니다.

먼저 2층 뷰 보면,
넓은 창이 한폭의 그림 같죠~

테이블 수는 많지 않지만
요즘 같을 때는
그래서 더 좋은 것 같아요.

커피 맛도 좋았어요.


미니 크로플/ 4,500원
아메리카노/ 4,500원

크로플 맛있었는데
왜 미니인 거죠..?


양이 적어 너무나 아쉬운,,

루프탑 뷰를 보러 가시죠.

햇살이 너무 뜨거워
루프탑에 앉아 있기는
어려울 것 같았지만
잠깐 구경하기 좋았어요.

주변에 이렇게
산으로 둘러 쌓여 있으니
뷰는 끝내줍니다.

시내에서 오는 길이
험난해도,
멋진 뷰를 보고 나니
힐링되네요:)

어서 일상으로 돌아가고 싶어요

춘천 사암리 카페 로떤느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