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 새로 생긴 신상 카페
벤첼리에 다녀왔어요.
산천어 축제장에 가는 길에 있어서
겸사겸사 다녀왔습니다.
벤첼리
강원 춘천시 사북면 춘화로 63
평일 11시-20시
주말 10시-21시
주차장 넓어요!
애견 동반 가능!
춘천에서 좀 떨어진 곳이지만
차량이 있다면
기분 전환 겸 충분히 다녀올 거리에 있습니다.
이국적인 건물 외관이
사진 찍기 딱 좋아요.
요즘 개인 카페도
키오스크 주문을 받는 곳이 늘었어요.
주말 오후 시간이었지만
손님이 많지 않은 편이라서요.
저는 그냥 카운터에서 주문했답니다.
베이커리 종류도 많았던 벤첼리.
기본 베이킹보다는
인절미 크로와상이라던지
햄치즈 치아바타 등
벤첼리만의 스타일로 만든 새로운 빵이었어요.
다쿠아즈부터 휘낭시에, 케이크까지
한 때 유행했던 디저트는 다 있네요!
커피 가격은
아메리카노 5,5
카페라떼 6,0
고소한 피넛 버터크림과 라떼 7,0
가격은 관광지 대형 카페 가격과 비슷합니다.
1층에는 대형 테이블도 있고요.
앞 뒤로 창이 크고 넓어서
개방감이 있어요.
카페 바로 앞에는 계곡이 흐르고 있어요.
최근 내린 눈으로 계곡에 눈이 쌓인 있는데
그 모습이 한 폭의 그림 같았어요.
따스한 햇살이 들어오는 카페 벤첼리.
포근해 보이는 원목 테이블이 햇살을 맞아
공간 자체가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여기서부터는 2층 공간이에요.
2층에서는 멀리 용화산이 보입니다.
눈이 쌓인 설산의 뷰를 볼 수 있어요.
단체 방문객들을 위한
넓은 테이블 자리도 있고요.
소름빵 안에 치즈와 옥수수를 넣어 구운 빵.
맛없을 수 없는 조합이에요.
다만 빵이 생각보다 조금 질겼어요.
구운 지 시간이 지났는데
데워서 먹다 보니 질겨진 것 같아요.
짠, 카페라떼와 벤첼리 라떼
카페라떼는 고소하고 맛있었는데
양이 적어 다소 아쉬웠어요.
시그니처 메뉴인
피넛 크림이 올라간
벤첼리 라떼 위에는
이렇게 벤첼리라는 글귀가 새겨 있네요.
고소한 땅콩 크림과 커피가 잘 어울렸습니다.
오리가 수영하는 귀여운 장면 포착!
1층 벤첼리 포토존이에요.
날 좋을 때는 멋진 사진도 건질 수 있답니다.
춘천에서 40분 정도 걸리는 곳이지만
나들이 겸 다녀오기 좋아요.
날이 풀리면 한 번 더 가봐야겠어요.
이상 춘천 카페 벤첼리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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