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많이 추워요.
한파가 며칠째 이어지는지 모르겠어요.
매섭게 부는 찬바람을 뚫고
연남동 목화씨 라운지에 다녀왔어요.
연남 목화씨 라운지
서울 마포구 성미산로29길 23
영업시간
월-금 오후1시 오픈 / 밤 9시 종료
토-일 오후12시 오픈 / 밤 9시 종료
홍대입구역에서는 10분 이상 걸어가야 해요.
주택을 개조해 만든
2층 건물의 카페입니다.
오픈 시간을 맞춰서 갔더니
한산해서 자리를 잡았는데
평일인데도 1시가 넘으니
자리가 꽉 찼어요.
곳곳이 포토존이에요.
따뜻하고 아늑한 느낌의
원목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빈티지한 소품과 가구들이 가득해요.
같이 간 친구가
꼭 가보고 싶다고 추천한 곳인데요.
저에게도 취향저격이었답니다.
곳곳에 식물이 많아서인지
추운 겨울이지만
따뜻함이 더욱 느껴졌어요.
2층 건물의 카페인데요.
테이블도 꽤 많고
2층 공간도 널찍해요.
여러 명이 와도
부담 없이 수다 떨 수 있어요.
목화씨 라운지의 특이한 점은
태블릿, 노트북 이용 금지!!
때문에 콘센트도 없어요.
그래서인지 혼자 오는 사람들은 없었고
대부분 두 세명이 함께 있었어요.
메뉴판 글씨 너무 조그맣다..ㅎ
시력 좋은 저도
얼굴 들이밀고 봤어요.
메뉴는 많지 않아요!
아몬드 블랑은
아몬드 크림이 올라간
시그니처 라떼라고 해요.
아이스만 가능한데
저는 따듯한 게 마시고 싶어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어요.
아메리카노 5.0
아몬드 블랑 7.0
디저트는
커스터드푸딩 6.5
바스크 치즈케이크 7.0
호치 차 크림치즈케이크 7.5
주문하고 2층 창가에
자리를 잡았어요!
엄청 추운 날이었는데
햇살 덕분에
따스해 보이네요:)
찻잔이 맘에 쏙 들어요.
이 공간과 잘 어울리는
빈티지한 커피잔!
너무 맘에 들었어요.
커피양이 너무 쪼꼼이지만>. <
맛은 나쁘지 않았답니다.
메뉴에 하나 있는 티를 주문했는데요~
홍차라고 하는데
향을 맡아보니
애플 시나몬 향이 났어요!
연남동 목화씨 라운지는
인스타 감성 사진 찍기 딱 좋은 곳이에요!
공간이 꽤 넓긴 하지만
주말엔 이 공간도 북적북적하겠죠.
디저트는 커스터드푸딩이 인기인 것 같아요!
제가 맛본 바스크 치즈케이크도 맛있었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 카페투어' 카테고리의 다른 글
춘천카페:) 가든플레이트 브런치 맛집 '맘인더가든'_스카이워크점 (0) | 2022.01.26 |
---|---|
남양주카페:) 한강뷰가 보이는 '카페 차 프리미엄' (2) | 2022.01.19 |
장안동카페:)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 카페'유즈' (0) | 2022.01.10 |
신세계본점 매지컬홀리데이나이츠 / 스타벅스 레스케이프호텔R점 (1) | 2022.01.04 |
을지로 카페:) 힙지로 카페 공간갑 cafe_gonggangab (Feat.명동성당) (2) | 2022.01.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