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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투어

속초카페:) 시외버스터미널 근처 감성 카페 흰다정_ 말차와 디저트

by 후이영 2021.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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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좋았던 어느 날 

속초에 일이 있어 가게 됐어요.

일찍 끝났는데 

뭔가 그냥 서울로 돌아오기 서운해서

시외버스 터미널 근처에 

카페에 들렸답니다.

 

그저 가까이 있어 갔던 곳인데 

인스타에서 유명한 곳이더라고요:)

 

 

 

 




 

 


속초 흰다정


 

 

강원 속초시 수복로 248

시외버스터미널 걸어서 5분 거리

매장 앞 주차 가능

 

영업시간 11시-19시30분

수요일 휴무

 

 

 

 

 

 

 

 

 

 

하얀 건물이 예쁘게 서있답니다:)

 

 

 

 

 

 

 

카페 앞에서 사진 찍을 수 있는 

포토 스폿도 있네요.

주말엔 관광객들로 붐비겠죠?

저는 평일 점심시간 즈음 방문했는데 

두 세 팀 정도 있었어요.

 

 

 

 

 

예전에 일본에 갔을 때 

묵었던 게스트하우스 숙소 느낌과 비슷했어요.

일본식 감성이 묻어나는 

인테리어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여긴 원래 빙수 맛집으로 유명해요!

그런데 혼자가 기도 했고 

빙수보다는 디저트를 먹고 싶었답니다.

 

원래 말차를 좋아하기도 하지만

바나나 안미츠라는 

경험해보지 못한 디저트가 있어서 

주문해봤어요:)

 

아메리카노와 어울린다고 해서 

아메리카노와 함께!

 

바나나 안미츠

(일본 전통 안미츠를 흰다정만의 스타일로 풀어낸 디저트)

6.5

 

아메리카노

5.0

 

 

 

 

 

 

좌식 테이블이 세 개 있길래 

홀로 좌식 테이블을 잡았어요.

 

은근히 좌식을 좋아하는 나..

 

 

 

 

 

 

 

-안미츠란?

화과자의 일종, 1930년대 일본 긴자 지역에서 처음 만들어진 디저트입니다.

 

원래 삶은 팥과 각종 과일 

그리고 깍둑썰기를 한 우뭇가사리 묵을 넣어 먹는 디저트라고 합니다.

 

흰다정의 안미츠는 우뭇가사리는 아니었고요

생크림과 아이스크림이 들어 있는

차가운 케이트 같은 빵이 들어 있었어요.

 

떠먹는 생크림 케이크 같은 느낌?

유기농 재료들만 사용하고 있다고 하니 

가격도 조금 이해가 갑니다.

 

 

 

 

 

 

말차 블랑을 마시고 싶어 고민했는데 

아메리카노와 마시길 잘한 것 같아요!

디저트가 달다 보니 

커피와 더욱 잘 어울립니다:)

 

 





이색 디저트를 먹어볼 수 있는 기회가 

저는 너무 좋았어요.

 

다만, 커피 맛은 디저트를 따라오지 못했네요.

 

흰다정의 시그니처인 

말차와 빙수를 먹으러 

한 번 더 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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