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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선한 바람이 부는 어느 여름날,
중정이 있는 예쁜 카페
옐로우에 다녀왔어요!
카페도 예쁜데
커피와 디저트까지 맛있는 이곳!
만천리카페, 커피 옐로우 소개합니다:)
커피 옐로우
춘천 내부순환도로에서 (장학리> 거두리 방면) 왼쪽에 보이는
샤브 마니아 뒤 좌측 30m 지점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샤브 마니아 앞 신호 좌측에 커피옐로우 로고 "Y" 가 보입니다.)
주차 가능!
영업시간 12:00 - 21:00
매주 화요일 휴무
건물 계단을 올라가 깜짝 놀랐어요.
정원이 정말 예쁘게 가꿔져 있죠?
마치 드라마 속 부잣집 정원 같아요 ㅋ.ㅋ
주거 공간인 빌라 건물 1층에
카페가 자리하고 있는데요.
건물에 중정이 있어요!
하얀 자갈이 예쁘게 깔려 있는 곳!
실내 인테리어는 세련된 느낌이죠
요즘 핫하다는 모던미드센츄리 인테리어인가요..?
가죽의자 예뻐서 촬영해놨는데!
나중에 집 거실 한쪽에
이런 가죽 의자 놓고 싶어요:)
커피 메뉴 살펴보면
아메리카노 4,000원
카페라떼 4,500원
커피옐로우 크로플이 먹음직스러워 보여서
주문했어요! 8,000원
중정에 테이블이 있어서
앉아서 커피 마실 수 있어요!
날이 선선해지긴 했는데
여긴 바람이 지나지 않아서 그런지
조금 덥더라고요.
얼른 구경만 했어요.
정원에 이렇게 넓은 자리들이 많이 있어요!
정원은 바람도 살랑살랑 불어서
요즘 같은 때 오후 늦은 시간에 앉아 있으니
놀러 온 듯한 기분 들고
딱 좋더라고요!
하늘이 예쁜 날이었는데
카페 옐로우 정원에 앉아서
사진 찍으니.. 그냥 다 잘 나와요>. <
짜잔, 15분 기다린
크로플이 나왔습니다.
가격이 8000원이라 비싼 거 아닌가..?
싶었는데 크기도 크고
아이스크림이 듬뿍!!
저 아이스크림 진짜 맛있어요 ㅠ
크로플은 말해 뭐해,,
아이스크림이랑 같이 먹으니
더더더 맛있답니다.
커피는 기대 안 했는데
생각 이상으로 맛이 좋았어요.
제가 좋아하는 품종의 원두들이
적절하게 배합되어 있었어요!
산미도 적당하고
고소함도 느껴지는
균형이 정말 좋은 커피였답니다.
가을까지는 정원에 앉기에 좋을 거 같아요!
예쁜 공간에 커피와 디저트 맛까지 좋으니
다시 찾고 싶은 생각이 드는
커피 옐로우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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