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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먹스타그램

을지로맛집:) 을지로 또간집 노포, 대련집 "비추후기"

by 후이영 2025. 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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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로 근처에 갔다가 

또간집에 나온 을지로 맛집

대련집에 다녀왔는데요.

기대에 미치지 못한 

서비스와 품질에 

실망하고 돌아왔답니다.

그 후기 남겨볼게요~!

 

 

 

 

서울 종로구 종로 16길 37

을지로 3가 역 2번 출구

월~토 

11시~21시30분

브레이크타임

14시 30분-17시

일요일 정기 휴무

 

 

또간집 포스터를 받은 

을지로 맛집입니다.

노포고, 오래된 맛집이라

어르신들부터 

유명해지고서는 젊은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방문하고 있어요.

 

 

 

오픈 시간부터 웨이팅이 있다고 들었는데 

토요일 두시쯤 늦게 방문했던 

기다리지 않고 바로 들어갈 수 있었지만

사람은 꽉 차 있어요.

회전율이 정말 빠른 게 

주문하자마자 보쌈이 바로 나와요.

 

 

 

 

달달한 알배추와 함께 나오는 보쌈으로 유명한 곳

가격은 소자 22,000원

대자 32,000원입니다.

 

 

 

사람이 워낙 많아서인지 

테이블마다 자리가 세팅되어 있어요.

주문하면 5분도 안되어 음식이 나와요.

사람이 많아지다 보니 감당이 안되어 

품질은 점점 낮아지는 것 같아요.

 

우선, 세팅된 무생채에 

머리카락이 있었습니다.

 

직원분께 바꿔달라 했더니 

죄송하단 말 하나 없네요.

 

그래요.. 이 정도 서비스는

노포니까 이해해야죠..

 

 

 

주문한 보쌈 대자가 나왔어요.

야들야들해 보이는 고기가 먹음직스러웠고요.

실제 먹을 때도 퍽퍽하지 않고 

엄청 부드러웠어요.

 

 

 

 

칼국수는 하나 시키면 

둘이 먹을 수 있게 작은 그릇에 나눠줍니다.

사솔 칼국수인데 심심하니 국물 시원하고 좋았어요.

 

 

 

아쉬웠던 건 고기를 먹다 보니 

안쪽에 숨겨져 있던 고기는 비계가 가득한 거예요ㅠㅠ

 

우리만 그런 게 아니라 옆 테이블은 

완전 비계 덩어리만 있어서 

컴플레인 거시더라고요.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는 

자리는 아르바이트생이라 잘 모른다고 

사장님 불러다 준다고 했는데 

사장님은 바빠서 테이블에 오시지도 않음..

그 모습 지켜보고 

저도 그냥 비계 부분 네 점 정도는 남기고 나왔네요.

 

 

 

 

맛은 좋았지만

전체적인 서비스 부분은 

정말 실망이었던 대련집.

다신 가고 싶지 않은 곳입니다.

 

너무 유명해져서 그런가 봐요.

그냥 이런 노포는 

오래 다닌 단골분들만 다니는데 

맛적인 부분에서 더 나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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