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추적 비가 내리는 휴일
전농동 41년 전통 되지 곱창전골집
은하 곱창에 다녀왔어요.
서울 동대문구 전농로15길 22 은하 곱창
영업시간
11시-20시 30분
브레이크 타임
1시 30~2시 30분
<브레이크 타임이 일러서 시간 확인 필수!!>
주말이나 평일 저녁 시간에는
웨이팅이 있을 수 있어요.
포장 주문도 많이 하는데
포장은 금방 되는 것 같아요.
서울 3대 곱창전골 맛집 중 하나이자
생생정보통에도 나왔었고요~
tvN 예능 ‘노포의 영업비밀’에도
돼지곱창전골 맛집으로 소개되면서
최근 더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습니다.
비 오는 날 노포에서 마시는 소주 한잔
분위기 정말 좋았어요.
노포는 노포만의 매력이 있죠.
국내산 돼지곱창전골
2인 소 30,000원
중 35,000원
대 40,000원
은하 곱창의 매력은
쑥갓과 깻잎을 무제한을 넣어 먹을 수 있다는 것!
곱창 소자 양이 정말 많아서 깜짝 놀랐어요.
큼지막한 곱창이 꽉 차 있는데
푸짐한 인심이 느껴집니다.
가위로 잘라서 먹었는데
곱창이 커서 쫄깃쫄깃하고요
끓이다 보니 고소해지더라고요.
된장을 베이스로 한 수제 양념장에 뽀얀 돼지곱창,
쑥갓을 넣고 푹 끓여 내주면 되는데요
끓이면 끓일수록 국물이 진해져서
소주가 술술 들어갑니다.
당면과 쑥갓을 넣어
계속 끓여 먹으니 줄지를 않더라고요..
소자 둘이 먹기도 힘들었어요.
그래도 마무리 볶음밥을 포기할 순 없죠.
남은 국물에 볶아주는 볶음밥이
간도 딱 맞고 맛있어서
배부른데도 계속 먹게 됐답니다.
노포만의 매력과
41년 동안 꾸준한 맛을 유지해 온
돼지곱창전골까지!
노포 맛집 은하 곱창
꼭 한 번 들러보시길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