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홍천에 예쁜 카페들이 하나 둘 생기고 있어요.
로스터리 카페부터 대형 카페까지
다양한 카페들이 있어서
홍천에 들를 때마다 카페 갈 맛이 납니다!
홍천 연봉리에 위치한 연봉리 제빵소.
강원 홍천군 홍천읍 남산마을길 3길 25 연봉리 제빵소
영업시간은 오전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매주 화요일은 휴무입니다.
주차장이 작게 있긴 하지만 협소해서
골목에 눈치껏 주차를 하면 됩니다.
건물 1층이 카페인데요.
뒷마당 테라스까지 꽤 넓게 있어요.
오른쪽에 보이는 공간은 북카페 공간인데요.
혼자 간다면 조용히 책을 볼 수도 있겠어요.
이름이 제빵소여서 베이커리 전문인 줄은 알았지만
로스터리 카페였네요.
직접 커피를 볶아 더욱 커피 맛도 기대됐어요~
추석 연휴에 방문했는데
야외 자리에는 자녀들과 함께 온
가족단위 방문객이 많았어요.
아이들과 함께 앉기는 야외 자리게 좋을 것 같아요.
유모차를 이용하기도 좋고요.
햇살이 따스해서
요즘 같을 때는 야외에서 커피 마시기 참 좋죠.
즉석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신기한 카메라도 있어요.
필름은 아니고 종이에 흑백으로 인쇄되는데
다들 벽에 붙여 놓았더라고요.
저는 사진 찍어서 챙겨 왔지요ㅋ.ㅋ
빵 종류가 많은데
오후에 가니 솔드 아웃된 것들도 있었어요.
치아바타부터 파운드케이크 식빵
앙버터 소금 빵 등
요즘 유행하는 베이커리가 가득합니다.
빵을 그냥 오픈해 놓지 않고
케이지 안에 담아 놓으니 좋았어요.
요즘 그냥 오픈해 있는 곳에 가면
왠지 먹기 꺼려지더라고요.
요즘 까눌레에 푹 빠진 1인.
까눌레 보면 꼭 하나씩 먹어야 해요.
추천은 아바라 따바라
아이스 바닐라 라떼
따뜻한 바닐라 라떼 라고 하네요:)
수제 바닐라빈 시럽으로 만들었다고 해서
아이스 바닐라 라떼로 주문했답니다.
5.8
아메리카노 4.0
핸드 드립 4.9
가격은 그리 비싸지 않았어요.
고소하고 진한 바닐라 라떼는
진짜 추천 메뉴입니다.
꼭 드셔 보시고요~
빵도 대체적으로 다 맛있었어요.
치아바타는 담백하고 쫀득쫀득했고요
소금 빵은 안에 새우가 들어가 있었는데요.
다른 곳에 없는 새로운 맛이었답니다.
전체적으로 빵도 커피도 맛있었던
연봉리 제빵소 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