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맛집#영월주천묵집#영월여행#도토리묵밥
주말에 영월로 캠핑을 다녀왔어요:)
비가 와서 날은 흐렸지만
맛있음 음식과 함께 기분 좋은 여행이었답니다.
영월에서 묵밥으로 유명한
주천 묵집에 다녀왔는데요.
이미 너무 유명한 곳이라
연예인분들도 많이 다녀가셨더라고요.
영월 주천묵집
- 강원 영월군 주천면 송학주천로 1282-11
- 영업시간 10시-7시까지 (3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는 쉬는 시간)
- 둘째 주 마지막 주 화요일은 휴무!
묵밥만 있는 줄 알았는데
두부구이부터 옹심이까지
메뉴가 꽤 많아요!
저는 옹심이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데
이 집 감자옹심이는 좀 더 특별한 맛이라서
호불호가 갈리는 것 같아요.
그래서 저는 주문하지 않았고요
맛있다는 평이 많았던 산초 두부구이를 주문했습니다.
묵밥은 1인 1그릇이죠^^
평일에 방문했고 12시 직전에 갔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었어요.
그런데 20분 만에 자리가 꽉 차더라고요!
지역 주민들도 많이 오시고
휴가철이라 관광객들이 많았습니다.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돼 있고,
다들 조용히 밥 먹고 서둘러 일어나는 분위기가
저도 금방 먹고 나왔습니다.
기본 반찬들이 꽤 많은데요.
두부구이와 함께 먹을 수 있는
더덕무침, 오이지 등이 있고
김치는 묵밥이 싱거울 때
추가로 넣을 수 있는 양념김치와
그냥 반찬으로 나온 김치 두 종류 있었어요.
짠! 드디어 나온 묵밥과 산초 두부구이!
묵밥은 따뜻한 것과 차가운 것으로 선택해 주문할 수 있어요.
따뜻한 묵밥을 시켰는데..
정말 새로운 맛이었어요.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었는데
따뜻한 국밥에 밥을 말아먹으니
몸이 노곤 노곤해졌답니다.
들기름에 볶아 고소함이 느껴지는
산초 두부구이는 정말 맛있었어요.
두부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꼭 한 번 드셔 보세요.
양이 많을 것 같았는데
남자 친구와 둘이서 두부 구이까지 싹 다 비웠답니다.
두 음식 모두 소화도 잘 되고 건강한 식재료라서
여행에서 돌아오는 내내 속도 편안했어요:)
다음에 영월에 들린다면
꼭 다시 찾을 맛집 주천묵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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