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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페투어

약수카페:) 에스프레소 바Bar 리사르 커피 Leesar Coffee

by 후이영 2021.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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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프레소커피바#리사르커피#에스프레로바#리사르약수#리사르청담

 

 

 

정말 가보고 싶었던 곳!

에스프레소 커피 바의 원조격이라 할 수 있는 

리사르 커피에 다녀왔답니다:)

 

이곳은 이탈리아 방식의 에스프레소를 

즐길 수 있는 곳이에요.

이탈리아에서는 의자에 앉아 

여유롭게 커피를 즐기는 대신 

바 형태로 된 곳에 서서 두세 모금 안에 

마시는 문화가 있다고 합니다.

 

그 문화를 그대로 재현 한 곳.

바로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입니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에스프레소를 다양한 방식으로 맛볼 수 있는 곳!

 

 

 

 

 

 

 


에스프레소 바, 리사르커피


 

 

위치 : 서울 중구 다산로8길 16-7

약수역 7번 출구 골목 150 미터 거리

 

약수역 7번 출구에서 우리은행과 소방서 사이 길을 지나 

세븐일레븐을 바라보고 오른쪽 길로 조금만 올라가면

다산빌딩 1층에 위치해 있습니다.

 

빌라 1층에 한 자리 정도 주차공간이 있지만

주차는 사실상 힘들다고 봐요!

차를 이용하신다면 

근처 약사 공영 주차장을 이용하시는 게 좋겠어요.

 

영업시간 : 평일 아침 7시-10시

브레이크 타임 (10시-12시) 

12시-오후 3시

영업시간 특이합니다! 

꼭 확인하고 시간 맞춰 가세요!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 휴무!

 

 

 

복잡한 시장과 빌라 사이에

이렇게 보물 같은 곳이 숨어 있어요:)

 

리사르커피는 얼마 전 청담점을 오픈했답니다:)

그러면서 약수점은 토요일 영업을 중단했고요.

이로 인해 영업시간이 줄어 방문하기 더더욱 힘들었지만

청담점보다는 약수점을 꼭 한 번 가보고 싶었어요.

 

 

 

 

 

 

 

주말에 문을 닫고, 평일엔 오후 3시면 

영업이 끝나니 그동안 갈 기회가 없었는데..

과감하게 휴가를 내고! 

리사르 커피에 다녀왔습니다.

 

너~무 기대를 하고 가고 

막상 커피맛을 보고 실망하면 어떡하지,,?

라는 괜한 고민도 좀 했어요:)

 

 

 

 

 

 

 

 

공간이 매우 협소합니다.

카페 문 앞에서 대기를 하고 있으면

직원분들이 자리를 안내해줘요.

 

커피 마시는 시간이 

10분? 길면 20분 정도라서 

자리가 금방금방 납니다.

 

저도 5분 정도 기다리니 

자리를 잡을 수 있었어요!

 

에스프레소 메뉴는 총 7개,

가격은 1500원~2000원

 

5잔 마셨는데, 만원도 안되더라고요.

너무 착한 가격, 리사르 커피 사랑합니다>. <

 

 

 

 

 

 

 

직원 두 분이 안쪽 바에서 

쉴 새 없이 커피를 만들고 계세요!

날도 더워서 힘들어 보였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필요해 보여요!

 

 

 

 

 

 

먼저 내가 고른 메뉴는 

카페 피에노와 카페 콘 파나

 

에스프레소와 크림이 가장 잘 어울린다고 생각하는데,

스무 살 카페에서 첫 아르바이트를 하던 시절

콘 파나 메뉴가 있었다.

 

그 맛이 신기해 홀짝홀짝 잘도 마셨던 기억이 있는데,

그 추억을 떠 오려 주문한 카페 콘 파나 

그리고 가장 인기 메뉴인 듯한 

에스프레소 피에노!

 

 

 

 

 

 

 

 

 

적당한 카카오 맛과 크림이 잘 어우러져 

조화로운 맛이 최고였던 

카페 피네오! 

 

제 입맛 기준 가장 맛있었어요! 

다음번엔 피에노 두 잔 마실래요:)

 

 

 

 

 

 

 

 

 

에스프레소 속 카푸치노가 있어 주문해 봤어요.

 

사실, 카푸치노는 우유 거품맛으로 먹는 건데 

정~말 커피 잘하는 집이 아니고선 

잘 주문하지 않는 메뉴예요.

 

촘촘한 거품은커녕 

우유만 들어간.. 이름만 카푸치노가 많아서인데..

리사르 카푸치노는 성공적>.<

 

 

 

 

 

 

여름이 지나면 맛볼 수 없는 메뉴,

여름 한정 에스프레소 슬러시인 

그라니따입니다:) (오른쪽)

 

슬러시 기게에서 에스프레소를 뽑아내다니

어떻게 이런 생각을 했을까요.

 

고급스러운 더위사냥 맛이에요!

여름 별미로 딱입니다.

 

 

 

 

 

 

 

 

한 잔을 세~네 모금에 나눠마시면 

끝나버리지 너무 아쉽더라고요.

 

진짜 동네분들은 

지나가다가 1분 만에 

에스프레소 한잔 드시고 쿨하게 가십니다.

 

이런 문화 신기하지만 

정말 좋은 것 같아요!

 

 

 

 

 

 

마지막으로 설탕을 뺀 

기본 에스프레소를 주문했어요.

 

기본을 설탕을 넣어주시니 

설탕을 빼고 싶다면 미리 말해주세요:)

 

맛과 향, 온도, 착한 가격까지 

모든 게 최상이었던

리사르 에스프레소입니다.

 

 

 



몇 잔을 비우고 나니 

오늘 저녁 어떻게 자지..? 란 

걱정이 들었지만

 

또 언제 올지 모른다는 생각에 

다섯 잔을 해치웠어요.ㅎㅎ

 

 

 

 





-리사르커피 약수점

 

평일 아침부터 낮까지만 짧게 영업하고 있어요.

방문하기 힘든 시간대에 운영하지만

약수점보다 더 늦게까지 영업하는 

청담점이 있습니다.

 

저도 다음번에는 청담점을 찾아보려고 해요:)

 

최근 유행하고 있는 에스프레소 바의 

원조격이라고 할 수 있는 리사르 약수점.

 

명성 그대로 

에스프레소를 좋아하지 않아서 

자꾸 생각나게 하는 그 맛이네요!

 

제 기준 추천 메뉴는..!

 

1. 카페 피에노

2. 카페 그라니따

3. 카페 콘 파나

 

만족스러웠던 에스프레소 리사르 점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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